4638
2016-11-16 13:04:03
0
현 국가유공자 입니다
위에서 사연자가 미숙한? 부분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하네요(국가가 좀 행정적으로 지원해줘야 할 마당에...저도 이것저것 알아내느라 엄청 고생함)
만약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군대 가실분들이라면 좀 알아두심 좋을...
보험은 꼭 들고 군대 간다(아..그 뭐냐 입원하면 얼마씩 주는거라도..)
자신이 어딜 다치던가 아프면 반드시 분대장-소-중.. 계급을 거쳐 '문서' 또는 '증거'를 남긴다 -이게 젤 중요 (공상 비공상의 기준점이 됨)
군 병원은 믿지 말자- 휴식 또는 휴가(치료)를 위한 방법중 하나일 뿐
많이 다쳤다 싶으면 우선적으로 대학병원을 간다- 신뢰도+ 병사용진단서를 끊기 위함
최소 필요한게 공상증명, 병사용진단서 일겁니다...
누군 책상치우다 허리다쳐도 국가유공자 해주면서(군병원 관계자가 휴가중에 스키타다 무릎다쳤는데 군의관과 말맞춰서 공상 받은것도 있...)
누군 특전사인데 훈련중 낙하하다 허리다쳐 다리 절룩이는데도 유공자 안되서 보훈청 계단에서 울고 있던게 생각나네요
몸이 안좋으면 우선적으로 본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위에서 뭐라하든
병원 못가게 하면 상급기관에 찌를수도 있는 패기가..(군생활은 좀 꼬이겠지만.. 하지만 군인의 전투력 보존을 위해서라도 강하게 어필해야함 밥도 못 굶게 하면서 병원 못가게 하는건...)
저도 훈련하다 무릎 돌아갔는데(물차고 절룩이고...) 군병원 가니 이상없다고 생활하라고 해서..
아픈 다리 끌고 지내다가 gop갔는데 어느날 철책 계단으로 못오르는 겁니다 다리가 말을 안들음(다친지 1년가까이 지남)
대학병원가서 MRI찍어보니 전방십자인데 끊어지고 연골 너덜너덜하고 종아리뼈까지 휘어졌다더군요...
ㅋㅋㅋㅋㅋ.. 의사가 엄청 놀라면서 어떻게 걸어다니냐고...
다행이도 연대장이 보는 앞에서 다친거라 공상처리 수월하게 되긴 했지만...
그리고 덤으로 만약에다로 군병원에 가면 이것저것 다 진찰받는게 좋음
군의관들은 어떻게라도 많은 진료?( 데이터)를 원하기때문에
내과인데 멀쩡한 애들 내시경하고 피부과가 쌍꺼플 수술하고 그럼(입원기간 늘려줌)
저는 00군번입니다.. 참 군대 안바뀌네요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