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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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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이랄까 어디서 들은 이야기들...
-도깨비
도깨비 중에 '독각귀'라는 이야기도 있죠 그래서 도깨비가 씨름을 걸어올때 한쪽 다릴(왼편?) 걸면 쉽게 이긴다...라는 이야기
도깨비가 자연정령이라는 말도 있지만 삼국유사의 비형랑이야기를 보면 일정의 세력을 유지하는 종족일지도...
물건들이 오래되면 요괴로 변한다는 일본의 츠쿠모가미가 있지만
한국에도 사람의 손때나 오래된 물건이 정령화나 도깨비화 된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또는 두억시니나 어둑시니 같은 존재들도 있긴 하죠 근래 창작된것인지는 몰라도 두억시니는 얼핏 일본의 오니와 비슷하지만 두억신이란 유래라면 도깨비나 귀신을 아래에 두는 존재라던가 인간의 형위나 태생으로 전해진 형태도 있다 하더군요
-혼불
혼불에는 그냥 혼불, 도깨비불, 여우불.. 등 몇가지로 나뉠거라 봅니다
어렸을때 친구 삼촌이 산에서 혼불을 보고나서 며칠 넋이 나간듯 앓다가 비오는날 행방불명 되었다 인근 하천에서 죽은채로 발견된 일이 있었는데 옷은 입고 있었는데 온몸이 뭔가에 긁힌(나뭇가지나 풀잎) 듯한 생채기가 가득했었다..라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는데 이건 도깨비불이라고 했었더랬죠
그냥 혼불은 말 그대로 혼불인데 어느 집에 혼불이 나면 며칠안에 죽는 사람이 생긴다고 하죠(서양의 밴시?)
임종이 가까운 사람의 혼이 혼불이 되거나 조상 또는 혼을 인도하기 위해 나타난다고도 하더군요
-이무기
뱀이 500년 묵으면 이무기가 되고 이 이무기가 다시 500년(천년?)을 묵으면 용이 된다..라고 하던가??(중국영화 청사가 생각난다 원랜 백사전 이지만)
암튼 뱀형상의 생물이 오랜 세월이 흐르면 이무기가 되고 그 이무기가 용이 된다는 이야길 겁니다
재밌는 설이 있는데 이무기가 용이 되는 순간 그것을 목격하는 인간이 있는데 그 인간이 용이다! 하면 용이 되고 이무기다! 하면 용이 되지 못한다..라는 이야길 어디서 봤었네요
개인적으로 두억시니라는 존재를 좋아합니다 물론 설화상으론 공포 파괴 살육!의 존재지만 일설에 의하면 사람의 한이 깊어 스스로 요괴(또는 도깨비)가 된 존재로 귀신이나 도깨비를 잡아먹는다..라는 이야기도 있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