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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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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 극단적인 식단으로 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결국 요요가 왔었어요ㅠㅜ 그런데도 이 먹으면 안 된다는 집착??이 사라지지 않는 게... 심리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제가 먹고 찌운 거라 그 부분은 뭐... 할 말이 없는데ㅠ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뚱뚱해서는 평생 아무도 널 좋아해주지 않을 거야." 라던가 "니가 몸이 쓰레기같이 뚱뚱하니까 사람들이 너한테 막 대하는 거야. 날씬한 사람들한테는 세상이 친절해." 같은 말을 해도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2년 넘게 절 볼 때마다 저 멘트를 하면서 비난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다음에 그 사람을 볼 때 뭔가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드니까 저도 모르게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이런 걸 극복하고 좀 더 차분하고 현명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ㅠㅠ 따끔한 충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