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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6 0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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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룰의 최대 문제는 역적은 배신의 메리트가 있는데 충신은 배신의 메리트가 없었어요
역적은 배신하면 최정문씨가 그러했듯이 자신을 제외한 두명의 역적이 데메가는 상황을 만들 수가 있었죠
근데 충신은 배신해도 자신이 확실히 사는 수 자체가 없어요
배신을 들키면 데메간 충신이 자신을 찍을것이고 안들켜도 데메먼저간사람이 자신을 안찍어야하는데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죠
차라리 역적이 이겼을경우 생징을 하나 부여 할 수 있게해놨거나 데메 두명을 지목하는 방식이였다면
역적이 한명만 들켰을경우 역적의 플레이 가짓수가 엄청 늘었을겁니다
이러면 역적이 너무 유리한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충신은 그냥 무난하게 가도 이긴다는 상황이 나오기가 쉬워요
오늘처럼 그냥 움직이지마 움직이면 범인이야 해버리면 역적이 뭐 하기가 힘들거든요
뭔가 역적이 너무 불리해서 시시했다는 느낌이 많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