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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2014-05-05 04:41:28 0
[익명]정말 용기내서 대쉬 문자를 보냈는데요...여성분들 꼭 한번씩 봐주세요. [새창]
2014/05/05 04:08:46
그리고 지금 남친이랑 잘 되고 있는 중에 더 적극적으로 대쉬하시면 싸움 나거나 소문 이상하게 나실 수 있어요
일말의 가능성이 중요하신지, 사회생활이 중요하신지 생각해보시고 움직이세요
밤에는 쥐가, 낮에는 새가 있으니까요
337 2014-05-05 04:33:13 0
[익명]정말 용기내서 대쉬 문자를 보냈는데요...여성분들 꼭 한번씩 봐주세요. [새창]
2014/05/05 04:08:46
뭔가 있게 건덕지를 주면 사회생활할 때 '여자로서' 무기가 되거든요
그걸로 먹고 사는 여자들 많아요:)
336 2014-05-05 04:29:06 1
[새창]
글씨체, 글씨크기, 제목을 고심하면서 적을만큼 다른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셨나요?
많이 읽고 많은 사람이 댓글을 달아야만 자신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셨나요?
여러 사람이 읽을 글에 익명이라고한들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선 자신이 말하듯 '거추장'스러운 '거창한'이야기를 서두에 두고, 뭔가 그럴듯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조금 생각할 줄 아는 지성인이 되려고 하셨나요?
이제야 어린애티를 조금 벗어낸 것을 철이 들었다며 어른이라도 된 듯 다큰줄 알고, 주변에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변한 것에 자랑스러워 하며 자존감이 아닌 자존심을 세워가며 기고만장해있었나요?
친구관계에서 잃어버린 우월감을 다시 취해 내세울 것도 없이 허세를 부리며 마치 영원할 것 처럼,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혼자 잘난척하셔서 얻는 게 뭐라고 믿으셨나요?

여기, 이 곳에서, 글쓴이는 익명이고 그저 글쓴이예요
아무런 방어를 하지 않아도, 똥을 싸도 그 누가 공격하지도 않는 곳에서까지 무엇이 두려웠나요?

인간관계란 참 어려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살면서 인간관계처럼 어려운게 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들 그렇게 말하죠. 만인이 같은 고민을 한다고 해서 별 일이 아닌 건 아녜요.
더 어려울 수도 있고, 그게 지금 글쓴이에게 가장 큰 고민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무시할 생각도 없어요.

당연히 누가 내 욕을 하고 다녔다면, 싫겠죠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도 옳다구나! 하면서 좋은 기분은 아닐거예요
예전처럼 살가울 수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럼 배우면 되요
아, 이러면 안 되는 거구나 담엔 그러지 말아야지!
그리고 안 하면 되요

모두가 그렇게 사회를 배워요
그렇게 사회화 과정을 거쳐요
신중하게 살아오시면서 그 과정이 남들보다 조금 더딜 수도 있어요
그래서 주위사람 중에 그런 사람을 못 보고 있어서 나만 이렇게 더디나 무서우실 수도 있어요
더뎌도 괜찮아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지식인이 아니여도 괜찮아요

그래도 사랑받을 자격 있어요
그래도 함께할 수 있어요
지금 있는 그대로로 괜찮아요
335 2014-05-05 04:13:46 2
[익명]정말 용기내서 대쉬 문자를 보냈는데요...여성분들 꼭 한번씩 봐주세요. [새창]
2014/05/05 04:08:46
1. 일주일에 2번 고정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이어서 '사회생활 인간관계'를 하고 있다
2. 괜찮은 남자인데 남친하고 헤어질만큼은 아니다
3. 나 갖긴 싫고 남 주긴 싫은 심보

내가 호감을 가지면 상대방은 제3의 촉으로 알아냅니다..ㅠ
그 여자는 분명히 글쓴이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걸 알면서 굳이 쳐내지 않는거고
그게 1번처럼 불가항력인건지 2번 3번처럼 자기가 내켜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334 2014-05-05 04:07:32 0
[익명]가슴이 아파요... [새창]
2014/05/05 04:05:09
네 아프다 싶고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에 가봐요..
333 2014-05-05 04:04:18 0
[새창]
지금 말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기 힘들거예요
말하고 싶을 때 하면 후회가 없어요
날 밝으면 감성폭발하는 시간 피해서 점심에 햇빛 쨍쨍할 때 생각 정리해서 보내봐요
332 2014-05-05 04:03:06 0
[익명]미술학원에서 이상한소문퍼졌어요 [새창]
2014/05/05 03:45:11
제 친구는 고3에 여름방학부터 그림 시작했어요 중간고사도 끝난 후에요
그때부터 기초반갔고, 남들 다 하는 자대고 그리는 그런거(전 잘 모르겠어요) 말고
홍대에서 그 해에 마지막으로 뽑는 사람그리는..(잘 모르겠어요 ㅠ) 걸로 미친듯이 그렸어요
그리고 홍대 미대 시각디자인과(?)로 들어갔어요
하려면 할 수 있어요
그 친구가 자주 하는 말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힘든게 어딨어'였어요
할 수 있어요
331 2014-05-05 03:59:41 0
[새창]
죽고 싶다고 말하는 만큼 살고 싶었어요 저는
지금 글쓴이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끝이 정해져 있고 그 때까지는 진정한 내가 자유로울 수 있다는 모순이 자꾸 죽고 싶게도 만들었고
부질 없는 일은 아니예요
어떤 일이든, 어떤 생각이든 글쓴이가 지금을 후회하지 않을 미래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건 글쓴이만이 가능해요
힘내라는 희망고문은 말하지 않을게요
그저 제가 말하고 싶은건 글쓴이는 정말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거예요.
가치 있어요, 사랑받을만 해요. 사랑스러워요.
330 2014-05-05 03:55:45 0
[익명]내가 잘몰랐던 사실 [새창]
2014/05/05 03:36:36
여자도 꾸미는 이유가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도록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함이죠
모든 여자가 돈 많은 남자를 없는 남자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만 그게 모두에게 1위여야만 하는 조건이 아니듯이
그 조건도 되고 다른 조건도 되는 남자를 만나는.. 혹은 그게 안 되더라도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회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거예요
글쓴분도 외형에 힘쓰는 건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스펙트럼을 넓힌다고만 생각하면 좋겠어요
스펙트럼이 넓혀진다고 외형에 너무 초점을 맞추면 언젠간 후회하는 날이 오겠지만,
넓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글쓴이라면, 후회할 미래를 만들지 않겠죠
할 수 있을거예요, 믿어요
329 2014-05-05 03:52:16 0
[새창]
있어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몰라요
흙에 묻힌 진주가..
327 2014-05-05 03:26:29 0
[새창]
좋은 사람에서 남자로 바뀌는 계기를 만들어요
뭐.. 연이 닿으면 그럴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제 남친은 전형적인 키작남에 좋은 사람이었지만 남자로 다가오게 만드는 계기가 있었어요
아 이 사람도 남자구나, 내가 기대도 되는 사람이구나 이런 느낌이 가도록..
326 2014-05-05 03:24:02 0
[새창]
3o님이 말씀하신 언젠가는 저도 지금 그와 헤어지고 얼굴도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희미한 기억이 될 수도 있을테지만요..
325 2014-05-05 03:22:57 0
[새창]
지금 연애를 하는 중이라서 너무 많지만
기념일날 밤에 별자리가 보이는 등을 선물로 주면서 밤에 무서워서 못 자는 나를 걱정하며, "과거에 잘 극복해서 건강하게 자신를 만나줘서 고맙고, 지금 함께 있어줘서 고맙고, 미래에 누구보다 사랑받는 여자로 만들어주겠다고, 계속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껴안으면서 담담히 말해주던 그
퇴직하고 몇 달간 허우적대다가 구직활동에 좌절을 겪고 우울함에 결국 하면 안 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죽고싶다고, 또 그를 상처 주는 이야기를 하는데도 다 듣고 나서, "우리 꼭 결혼하자. 그때까지 내 곁에 있어줘" 말해주던 그
참는게 습관이었던 내가 더이상 참지 못 하고 헤어지자고 말하던 때, "뭘 잘못했는지 이야기를 해주기만 한다면 바꾸겠다"고,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하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바뀌었던 그
내가 만든 음식을 늘 맛있다고 웃으면서 정말 맛있게 먹는 그
내가 민낯이어도, 살이 쪄도 늘 예쁘다고 말해주는 그
돈이 없어서 다른 커플처럼 데이트할 수 없어도 그 어떤 커플보다 행복하도록 데이트 코스를 짜오는 그
공원에서 내가 해온 음식을 먹고 누워서 김범수의 끝사랑 노래를 듣다가 하이라이트 부분을 그와 눈을 마주치며 부를 때, 감동받은 그 눈빛..

언젠가 혹시 헤어지게 된다면 이 외 많은 추억들이 저를 괴롭히겠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해요
너무 행복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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