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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016-09-18 21:54:07 1
정신분석 받는 중입니다. 정신분석을 분석자가 끝낼 수도 있나요? [새창]
2016/09/16 19:59:57
푯말님. 그냥 그렇게 생각하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그런데 그걸 남에게 강요하듯이 말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기분 나쁜게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옳다고 하는 '정의로운 태도'일겁니다.

푯말님의 정의를 반대하진 않겠습니다. 정의롭게 사세요.

다만 그 정의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을 표할 때는 그 정의를 남에게 강요할 필요없을겁니다.

세상에는 한가지 종류의 사람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96 2016-09-17 03:40:16 1
정신분석 받는 중입니다. 정신분석을 분석자가 끝낼 수도 있나요? [새창]
2016/09/16 19:59:57
두구님게 드릴 팁은....준비하지 말고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푯말님은...제가 뭐 할 말이 없습니다. 그쪽은 그냥 조언하시는 분이고...정신분석과는 별갭니다. 정신분석가가 무슨 기계줄 아시는거 같은데요.

같은 사람이죠. 죄송하지만 푯말님의 생각을 제가 따를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그냥 그렇게 믿으면 도움될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푯말님은 그 방식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제가 선택한 방식대로 양성되는것이니 그런 편견 가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전에도 편견 갖지말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95 2016-09-16 22:30:25 0
디아를 하는데 너무 졸려요ㅠㅠ [새창]
2016/09/16 19:12:20
정상입니다.
94 2016-09-16 22:23:42 0
정신분석 받는 중입니다. 정신분석을 분석자가 끝낼 수도 있나요? [새창]
2016/09/16 19:59:57
분석 6개월차시라면...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잡으셨을 것 같고요....그런데 희안한게..사람마다 다르지만...그 정도로 들어가도 뿌리가 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내담자가 끝낼 수도 있어요. 분석가와 관계를 끊어버리기 위해 일부러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고요. 도리어 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분석을 시작하고 나서 직접 경험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의식이라는게 참 웃긴게. 저도 분석받기 시작한지 몇년짼데..아직도 제가 모르는게 엄청 나와요. 현재 본인의 진단이나 구조가 어떤 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 구조가 이중적일 때가 있습니다. 이중구조를 찾기 위해서는 1~2년으로는 어렵기도 하고요.

그리고 분석은 분석에 대해서 잘 모를 때 효과가 더 잘나오기도 해요. ㅎㅎ 아이러니 하지만요.
93 2016-09-16 16:03:56 0
오늘 무슨 날인가여??? 전설 왤케 잘떨어지지요... [새창]
2016/09/15 17:09:37
저도 어제 전설 싱글로 하고 있는데 두갠가 떨어지던데요. 시나리오 볼거라고 했었는데...
92 2016-09-13 00:31:32 0
예스24에서 리디북스로 옮기려고요 [새창]
2016/09/12 23:32:52
아. 리디북스는 전자책 전문이라서..어지간한건 다 들어간대요. 어플도 제일 괜찮더라고요.
91 2016-09-12 12:11:59 0
이드가 있는 곳에 자아가 있게하라 [새창]
2016/09/11 14:57:46
그말은 아직도 해석이 분분한 이야깁니다. 국내판에서는 본능이 있던 곳에 자아가 있게 하라고 오역이 되었는데 '이드'라고 하시니 한결 낫네요. 자아의 하부구조가 이드의 상부구조와 맞 닿아잇다고 해서 자아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개념으로 쓰는 시각이 있었는데 라캉이 독일어 원문을 다시 번역하면서 새로운 해석을 냈어요. '그것'이 있던 곳에 주체가 있게하라'라고 했거든요. 이 때, 주체는 '무의식 주체'가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프로이트가 저렇게 썼는데 아직 해석의 여지가 분분해서 논란이 되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전체 맥락을 보면서 나름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프로이트가 말년으로 가면 '자아'를 가지고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ㅎㅎ
90 2016-09-11 11:57:00 1
프로이트의 의자란 책에 나오는 문장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9/11 11:04:04
아. 그거 프로이트의 말 맞죠? 프로이트가 그렇게 말을 할 때는 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하고 책임지라는 말입니다. 그 맥락도 있는데요. 증상에 있어서 만족감이 있기에 증상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내면에서 일어나거든요. 이때 자아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증상에 머물러서 그 상태를 행복이라고 받아들이고 사느냐? 아니면 끔찍한 진실과 대면해서 증상에서 벗어나느냐? 이걸 선택하거든요. 그리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낫든지 아님 그대로 살든지요. 상식적으로 누구나 낫길 바란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증상을 포기하지 못한채로 사는 사람도 많아요. 진실을 대면하는 것이 증상에 시달리는 것보다 더 끔찍할 수가 있거든요.
89 2016-09-11 10:09:37 1
생계형 저자의 자랑글 올립니다. [새창]
2016/09/11 02:27:15
이야. 축하합니다. 저는 책 쓰고도 광고를 못해서 그냥 공짜쿠폰 남발하고 있는데....하하하
87 2016-09-09 23:44:45 0
성욕을 절제하고 싶습니다. [새창]
2016/09/09 00:21:07
하하...둘러는 봤는데...제안은 감사합니다.
86 2016-09-09 08:43:30 0
성욕을 절제하고 싶습니다. [새창]
2016/09/09 00:21:07
음...성욕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만족하는건 되는데 두사람이 만족하는 섹스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조금 걸리네요. 지루가 있는 경우에도 집장촌을 가는 경우에 잘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때는 '사랑'문제로 살펴볼 수 있어요. 성욕에만 포커스를 두면 안된다는 거고요. '사랑'문제에서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여겨지기도 해요. 교회문제 들어가면서 죄책감의 문제가 함께 나타나게 된 것 같은데요. 음...되도록이면 전문적인 상담쪽으로 가보세요. 성충동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통제하기 어려운 것인데. 이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좀 이기적으로 생활하는 것도 필요할지도 모르겟어요.
85 2016-09-06 22:45:42 0
인격을 높이려면 어케해야 할가요? [새창]
2016/09/06 20:30:39
인격의 구조는 참여의 구조라고도 이야기해요. 많이 활동하고 그 속에서 사람들과의 갈등을 다루어나가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84 2016-09-06 22:45:10 1
이상한가요? [새창]
2016/09/06 04:51:39
말보다는 그 사람과 신뢰를 쌓는것이 더 중요하고..또는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만나게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83 2016-09-06 03:34:18 0
[새창]
아우구스티누스의 명상록이나....애니메이션 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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