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김씨가 대답을 얼버무리며 도망가려 하자 달려들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강타했고 김씨는 눈가에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몸을 일으키려 했다. 최씨는 다시 주먹과 발로 김씨 얼굴과 온 몸을 수회 가격했다.
최씨는 김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나가려다가 김씨가 거실 장롱 쪽으로 기어가자 다시 돌아와 도망 못 가도록 완전히 제압하기 위해 운동화발로 김씨의 뒤통수를 수차례 걷어찼고 이어 알류미늄 빨래 건조대와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가죽허리띠를 풀어 띠 부분으로 김씨를 폭행했다.
이후 최씨 외조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53817)
1층에는 외조부모가 살고 있었죠. 때리는 소리를 듣고 올라온 외조부모가 신고, 말릴때까지 계속 폭행을 하고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