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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2020-12-02 15:24:29 1
신공항 좀 지어달라는 현수막 [새창]
2020/12/02 00:19:59
http://blog.daum.net/forart1/7102297
오랫동안 쿠바 지도자였던 카스트로는 천안함 침몰에 대해 '미국의 직간접적 조작'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일본의 처음이자 마지막 민주당 총리였던 하토야마 유키오는 오키나와 미군 기지가 장기간 주둔해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있으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총리에 당선되었는데, 천안함 사건으로 조성된 긴장으로 인해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 이전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을 조건으로 민주당과 연정한 사회당은 이를 계기로 연정 관계를 청산했고, 세력이 약해진 하토야마는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북한이 계속 위협적인 존재로 있어줘야 미국이 동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벌인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물론 음모론이지만 국방부의 주장에 많은 구멍과 억지가 보이므로 이러한 의혹에도 귀가 기울여집니다
844 2020-11-30 16:08:22 0
[연예인] 배슬기 남편 - 다른 사이트 베스트 자료 [새창]
2020/11/28 22:16:15
당시 농민들에게 쌀을 수탈(헐값에 사서 도정 후 일본, 만주로 수출하는 역할) 했던 이병철의 협동정미소는 부동산 투기 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고 훗날 삼성상회를 세우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돈과 땅이 엄청 많은 부잣집이었음. 거기에 일본 유학 중에 얻은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겹쳐져 돈을 불릴 수 있게 됨
843 2020-11-16 12:34:31 0
제 의무니까요 [새창]
2020/11/15 01:04:29
동학농민혁명도 근대성을 지향하긴 했지만 유교적 왕조를 부정하는 이들은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 인원들은 근왕주의를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인간은 경험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해 쉽게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현실사회주의(구 공산권) 국가들이 스탈린식 독재를 했기에 사회주의=독재 등식이 익숙하지만 사회주의의 본령은 오히려 독재의 대척점에 있습니다
842 2020-11-12 18:38:25 1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오늘날씨맑음님, 설명이 충분히 되지 않았어요 ㅋㅋ
판단력 저하는 대마의 부작용이자 효과죠. 명확한 판단을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듯요
우울증 증상 증가 또는 감소는 어떤 식품이라도 있는 효과 아닌가요? 이 사과를 먹으면 우울증 증상 증가 또는 감소가 될 수 있다
구강건조 또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기관지염, 가래, 폐 자극은 흡연을 통한 섭취라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bong 사용으로 완화시킬 수 있고 vaporizer로 아예 문제를 없앨 수도 있지요
임산부 태아에 대한 영향은 어느 약물이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니 논외
불안, 패닉, 빠른 심박, 망상, 현기증 등은 예문 워딩 그대로 '가능성은 낮지만 치명적인 과다복용'시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현실적으론 그 정도 과다복용 전에 이미 졸음 때문에 이미 잠들어 있겠죠
많은 댓글을 통해 선입견의 벽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고, 더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할 것 같아서 이만 하겠습니다
841 2020-11-12 18:10:26 0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NIDA (National Institute of Drug Abuse)는 약물 남용에 관해 꽤 보수적인 단체입니다
그런 연구소에서 충분히 꼼꼼히 연구한 후 발표한 결과가 저 도표고요
840 2020-11-12 18:04:39 4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1 위에 올려 드린 NIDA 보고서 도표에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술 담배로 죽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오늘도 수없이 많을테지만 수 천년 간 대마로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카페인 과다섭취로 사망한 예는 있습니다
839 2020-11-12 17:22:38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11 '아기'의 예를 왜 꺼내시는지요? 뱃속에 태아가 있는데도 술 담배 커피 각종 약물을 섭취할 임산부가 그리 흔합니까?
술 담배 많이 하는 사람도 언어학습과 기억력 평가에서 나쁜 성과를 보입니다
838 2020-11-12 17:14:17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치명적' 과다복용 효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근거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약물'이라고 하신다면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아무 약이라도 '치명적' 과다복용을 하게 되면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할 겁니다
규제를 모두 없애고 대마를 권장해야 한다는 의도가 아니고, 술 담배에 비해 비교적 해악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 단순 사용자에 대해 지나치게 큰 처벌을 내리고 있기도 하고, 술 담배를 대체할 비교적 건전한 오락성 약물임에도 많은 선입견 때문에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드린 말씀입니다
837 2020-11-12 17:04:36 1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그러니까 우연히 대마에 노출된 어린이(물론 마약에 노출되었으니 중독-addicted가 아니라 poisoned-이라 표현했지요) 사례와 '기분, 기억력, 식욕 및 통증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발한다'를 교묘히 왜곡해서 '어린이 대마 중독과 구토, 식욕부진, 기억력 감퇴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씀하신게 되는군요
커피, 담배, 술 뿐 아니라 초콜릿이나 케익을 먹어도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그에 따라 기분 변화가 일어나지요
'구역질 및 구토 감소, 식욕증가와 통증완화'를 '식욕 및 통증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구토, 식욕부진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로 표현하면 명백한 오역이자 왜곡입니다
836 2020-11-12 16:33:51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marijuana side effect 와 THC long term effect for brain 구글링 해봐도 올려주신 인체그림의 부작용 외에 찾을 수가 없어요
835 2020-11-12 16:28:38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졸음 '뿐'이라고 말하지 않았지요.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역시 '치명적' 과다 복용이라면 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약하진 않을 겁니다
가능성 희박한 예를 들고 와서 'ㅋㅋㅋ'를 달면 곤란하지요
834 2020-11-12 16:23:14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어린이 대마 중독과 구토, 식욕부진, 기억력 감퇴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되어 있다고요?
When cannabis is ingested or inhaled, THC binds to cannabinoid receptors in the brain, leading to changes in mood, memory, appetite and perception of pain, among other effects. 이 부분인가요? 어떻게 그렇게 해석될 수 있나요?
어쨌든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THC 역시 아이들 손이 닿지 않게 해야겠지요
833 2020-11-12 16:16:53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올려주신 그림에 있는 글들 잘 읽어보셨지요?
일단 불안감소, 녹내장 완화, 식욕증가, 구역질 구토 감소, 통증 완화, 종양 성장 위험 감소는 긍정적 부작용이니 넘어가고
판단력 저하, 안구충혈, 우울증 증상 증가 또는 감소 등은 술 부작용과 비슷하네요
금단증상은 제가 올린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카페인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구강건조, 기관지염, 가래기침, 폐 자극 등은 담배의 부작용과 유사하군요 하지만 담배는 줄담배를 피울 수 있지만 대마는 불가능하죠
도파민 방출 증가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요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니까요 하지만 다른 마약에 비해 위험성이 적습니다
다른 마약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행복감의 수 십배를 한꺼번에 주니까 부작용이 큰 것이지요
뇌발달 문제는 임산부 태아에 해당하는 것이네요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역시 태아나 청소년이 섭취하면 좋지 않지요
기억력 문제에 대해선 확실히 부정적 부작용 맞습니다 한편으론 망각이 어떤 사람에겐 큰 선물이 될 수도 있어요
832 2020-11-12 14:55:00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술 담배로 죽은 사람은 매일 엄청나게 나오지만, 대마로 사망한 사례는 몇 천년 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마 남용(overdose)시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바로 '졸음'입니다
그 때문에 불면증 환자가 애용한다고들 하더군요
대마 합법화/비범죄화 시에 발생할 위해성에 대해 알려 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냄새 외에는 아직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냄새로 따지면 홍어나 청국장 냄새도 불쾌해 하는 사람 많습니다만 누구도 합법화 해선 안된다고 주장하진 않지요
꼭 합법화 하면 안될 이유를 말해줄 수 없겠습니까?
831 2020-11-12 13:50:55 2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 첫날 모습.jpg [새창]
2020/11/09 20:57:13

도표에서 볼 수 있듯 신체적 위해라면 알코올, 니코틴을 비롯해 다른 마약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지요 카페인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사회적으로 허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은 사회적으로 끼치는 해악의 유무에 달려 있겠지요
'대마, 술, 담배 모두 남용할 시'라면 동시에 혼용한다는 의미인가요? '얼마나 나쁜지, 의존성이 얼마나 되는지, 해악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분이 혼용시 '굉장한 해악이 될 것'은 어떻게 확실히 짐작할 수 있나요?
저는 불법인 한국에 있기 때문에 사회적 해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합법인 동네라면 그 '굉장한 해악'에 관한 사례가 이미 나왔겠네요. 몇 가지만 예를 들어 줄 수 있나요?
'짐작' 외의 근거를 들어서 저를 설득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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