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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3 2021-06-24 02:17:48 80
워마드 운영자와 아는 사이였다는 이준석.jpg [새창]
2021/06/24 02:02:48
그리고 2004~2006년 노무현 정부 때에도 인터넷에 안티 페미 담론이 넘쳐났습니다.
특히 안티 페미 담론을 반 민주당 담론과 연관시켜서 페미와 민주당을 동시에 까는 글들이 온갖 사이트들마다 도배가 되다시피 했었죠.
이 안티 페미 네티즌들이 신기하게도 당시 대통령 후보로 죄다 이명박을 지지했는데,
그 이유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여성부를 없애준다는 착각에서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이 여성부를 없애기는커녕 오히려 규모를 더 키웠는데,
그 수많은 안티 페미들 중에서 아무도 이명박을 가리켜 페미 정책을 한다고 까지 않고, 전부 약속이나 한듯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그런 일들을 보고 처음에는 그냥 이상하다 싶었는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늘어난 안티 페미 담론과
그 안티 페미 담론을 타고 당선된 이준석이 페미 정책을 하자
그 많던 안티 페미들이 아무도 비판을 하지 않고 오히려 이준석을 감싸고 도는 것을 보고는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의 일이 겹쳐서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상의 안티 페미 담론은 결코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아니라,
저 위의 본문에 나온 것처럼 누군가가의 조종으로 일어난 교묘한 작업이었던 것입니다...
4022 2021-06-24 02:04:33 42
워마드 운영자와 아는 사이였다는 이준석.jpg [새창]
2021/06/24 02:02:48
들리는 말에 의하면 저 워마드 운영자 강모씨가 얼마 전 경찰의 수사를 피해 미국으로 도망쳐서 현재는 잠적 상태라고 합니다...
4021 2021-06-18 19:00:14 4
이것이 바로 진정한 전쟁광의 자세! [새창]
2021/06/18 15:05:50
네, 너무 많이 세금을 걷느라 각지에서 불만을 품은 반란들이 계속 일어났고
그걸 진압하려다가 부하들한테 죽었다고 합니다....
4020 2021-06-14 12:51:39 0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YTN 보도수준 [새창]
2021/06/13 11:39:26
그게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죠.
4019 2021-06-14 12:46:40 1
일본인만 가지고 있다는 평화주의 유전자.jpg [새창]
2021/06/13 16:11:22
그리고 호치민이라고 무슨 특별히 민심을 잡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호치민이 무리하게 토지개혁을 했다가 오히려 북베트남 농민들의 반발을 사서 거의 폭동으로 번졌고,
이걸 진압하기 위해 군대까지 투입해서 강경하게 탄압했습니다.
그래서 호치민의 토지개혁에 불만을 품은 농민들 수십만 명이 남베트남으로 도망친 일도 있었죠.
4018 2021-06-14 12:44:18 1
일본인만 가지고 있다는 평화주의 유전자.jpg [새창]
2021/06/13 16:11:22
그리고 호치민 관련 유언비어가 왜 아직도 한국 사회에 돌아다는지 참.....

"호치민이 죽을때 머리맡에 돋보기와 정약용의 목민 심서가 있었다고함"/
이건 거짓된 유언비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207080026519
김태희 실학박물관 관장은 지난 3일 '서울이코노미뉴스'에 실은 칼럼에서 "호치민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베트남을 구할 새로운 혁명사상을 쫓았던 사람"이라며 "목민심서는 혁명가 호치민이 좋아할 그런 책이 아니다"고 평가한 뒤 목민심서와 호치민 이야기를 '가짜 정보'로 판단했다.
'호찌민의 목민심서 애독 여부와 인정설의 한계'라는 논문을 쓴 최근식 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2011년 5월 17일 조선대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호치민의 목민심서 애독설은 별다른 근거 없이 퍼진 '카더라 명제'"라며 자신도 근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가 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호치민박물관에 호치민의 목민심서 열독 및 소장 여부를 이메일로 질의한 결과 "우리는 그것에 대해 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We have heard about it, but we do not have any proof)는 답을 받았다.
4017 2021-06-14 12:40:31 2
일본인만 가지고 있다는 평화주의 유전자.jpg [새창]
2021/06/13 16:11:22
베트남전 학살 이야기 나오니까 흔한 레파토리 계속 반복하시네요.
민간인 학살 건으로 따지면, 한국전쟁 때 한국에 온 미군들도 노근리에서 한국인 민간인들을 학살했으니까 미군도 침략자인가요?
그리고 주한미군이 주둔한지 수십년 넘도록 주한미군이 저지르는 범죄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또, 한국군 증오비는 한국 민간 단체들이 세운건데,
문제는 그 증오비에 적힌 내용이 구수정 보고서라는 황당무계한 한겨례 21에 나온 내용 그대로 복붙한 겁니다.
그리고 베트남전 때 민간인 학살을 가장 많이 저지른 집단은
다름이 아니라 베트남인들 스스로였는데요?
아, 후에 학살이라고 해서 북베트남이 남베트남 점령하고 무려 6천 명의 민간인을 한꺼번에 학살한 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4016 2021-06-13 22:40:19 0
일본인만 가지고 있다는 평화주의 유전자.jpg [새창]
2021/06/13 16:11:22
원래부터 그랬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국뽕은 종교 수준입니다.
4015 2021-06-13 22:39:51 7
일본인만 가지고 있다는 평화주의 유전자.jpg [새창]
2021/06/13 16:11:22
베트남전은 남베트남 정부의 파병 요청을 받고 군대를 보낸 거라서 침략이라고 말할 수가 없죠.
그걸 가지고 침략 어쩌고 한다면,
미국도 한국전쟁 때 한국을 침략했다고 할 수 있죠.
4014 2021-06-13 17:03:01 0
일본인만 가지고 있다는 평화주의 유전자.jpg [새창]
2021/06/13 16:11:22
올리려고 했는데, 저보다 먼저 올리셨네요....
4013 2021-06-04 00:04:04 130
일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성공 [새창]
2021/06/03 23:43:47
일본이 반도체 원료 수출 규제를 6개월만 하면 한국의 공장들이 몽땅 가동을 멈춘다면서,
어서 일본한테 무릎 꿇으라고 윽박질렀던 사람들은
지금 저걸 두고서 뭐라고 핑계를 댈지 궁금하네요.
4012 2021-05-24 00:34:49 9
잘 알려지지 않은 한미회담의 또다른 성과 [새창]
2021/05/23 23:13:12
사실 박근혜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 교도소에 갇히게 된 것도
박근혜의 친중 행보로 인해 분노한 미국이 손을 썼다는 식의 음모론도 있습니다....
지금 미국 대통령인 바이든이 2013년 즈음 한국에 와서
박근혜한테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중국)에 배팅하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경고를 주었는데,
박근혜가 그런 경고를 두 번이나 대놓고 어기며 중국 열병식에 참가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경제 기구인 AIIB에 가입한 것에 대해
미국이 분노하여 손을 쓴게 바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라는 주장이죠...
4011 2021-05-24 00:33:05 9
잘 알려지지 않은 한미회담의 또다른 성과 [새창]
2021/05/23 23:13:12
일본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한국이 친북 친중이라며 모함하는 것은 꽤 오래 되었습니다.
물론 정작 그러는 일본이야말로 쿼드에 가입해 놓고도 반중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변명하거나
중국을 상대로 계속 경제 교류를 강화하는 식으로 친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요.
4010 2021-05-23 21:10:41 4
도서정가제 도입 이후, 책들을 대량으로 파쇄하는 현장 [새창]
2021/05/23 14:33:50
문제는 그 폐기하는 비용을 전부 출판사가 대는 거라서,
대형 출판사가 아닌 중소형 출판사는 오히려 예전보다 더 손해를 많이 봅니다.
4009 2021-05-23 16:05:21 22
도서정가제 도입 이후, 책들을 대량으로 파쇄하는 현장 [새창]
2021/05/23 14:33:50
아래는 나무위키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https://namu.wiki/w/%EB%8F%84%EC%84%9C%EC%A0%95%EA%B0%80%EC%A0%9C#s-3.1.3
그러나 도서정가제를 실시하는 나라는 15개국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일본과 대한민국을 제외한 나라는 신간에만 도서정가제를 적용한다. 또한 일본은 전자책에는 도서정가제를 적용하지 않아 전자책은 대폭 할인하기도 한다.
도서정가제 홍보물이나 관련 자료를 작성하면서 불리한 자료들은 은폐시켰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도서정가제의 구간할인에 대한 정보를 은폐시켜 프랑스는 구간이 아니라 중고도서를 할인 판매한다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도서정가제가 문화 다양성을 증진시켰다는 근거로 발행종수의 증가와 1인 출판사의 증가를 드는데, 이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발행종수 및 1인 출판사의 증가 추세는 도서정가제가 가져온 문화 다양성이 아니라 출판계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위험 신호라는 것이다.
책방 이음을 운영하는 도서정가제의 열사 조진석 대표는 1인 출판사의 성행은 2명을 고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성행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출판사의 인세 지급 누락때문에 작가들이 1인 출판사를 차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비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출판계는 1인 출판사가 늘어나는 것을 도서정가제가 가져온 문화 다양성의 결과물로 미화하고 있다.
한편, 출판계는 <도서정가제가 사라지면 우리가 읽고 싶은 책이 사라집니다>라는 홍보 책자를 발간했는데 결과를 싣는 과정에서 할인율을 확대해야된다는 응답이 70%를 넘었다는 사실은 쏙 빼버리고 국민들은 현행 도서정가제를 사랑한다는 일방적인 결론을 내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외에도 전자출판물은 종이책과 다른 별도의 도서정가제를 적용시켜야된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은 사실 역시 누락시켰다.
2015년 9월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가 낸 2015년 상반기 출판산업 지표분석을 살펴보면 가구당 월평균 도서구입비는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고, 상위 대형 온라인 서점은 오히려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중소서점이나 일반 온라인서점 중소 출판사는 매출이 상당히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도서정가제가 중소서점과 중소 출판사를 살린다는 논리는 완전히 빗나간 논리라는 것이다.
2015년 10월 동네서점 살리기는 커녕, 국민들 독서량만 줄어든 걸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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