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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8 2021-05-21 22:26:47 8
동남아에는 인종차별이 없을까? [새창]
2021/05/21 21:09:24
그런데도 동남아에 인종차별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997 2021-05-21 03:29:11 10
2020년 한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호감도 조사 결과 [새창]
2021/05/21 02:55:14
그나저나 일본 못지않게 중국을 싫어하는 한국인도 많은데,
정작 2020년에 들어서 한국을 좋아한다는 중국인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수수께끼......
3996 2021-05-20 16:00:12 0
고귀한 야만인은 없었다! [새창]
2021/05/20 14:35:52
http://damulism.egloos.com/4033399
제벨 사하바와 원시평화론자들의 착각
제벨 사하바(Jebel Sahaba)는 수단 북쪽 국경근처 나일강 유역에 발견된 신석기 시대 묘지 유적이다. 인근의 투슈카(Tushka) 유적과 함께 발견되었으며 신석기 시대 무덤떼 유적중 상당히 큰 축에 속한다.
제벨 사하바에 묻힌 시신들은 탄소측정에 의해서 약 13,000-14,000년 전 신석기 시대의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제벨 사하바에 매장된 시신의 약 40%는 치명적인 상처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이 상처들이 아물거나 염증이 발생한 흔적이 없어 이 시신의 주인들은 즉사하였거나 짧은 시간내에 사망했을 것임이 거의 확실시된다. 더군다나 이들이 입은 상처는 거의 상체의 치명적인 부위, 즉 흉부와 경추부, 그리고 두부(頭部)에 집중되어 있으며 화살이나 침투형 무기(Penetrative weapons)에 의한 것이 많기 때문에 사고사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습격에 의한 상해로 인한 사망이 거의 확실하다. 누가 이 묘지에 묻힌 사람들을 죽었는지는 몰라도 그들은 확실한 살해의도를 가지고 무기를 휘둘렀다.
제벨 사하바 유적인 신석기 시대 전투와 전쟁에 관한 대표적인 유적이다. 이 묘지는 신석기 시대, 즉 왕이나 군장이 등장하기 이전, 사유재산이 형성되기 이전에도 인간공동체간의 폭력과 전쟁이 예외가 아니라 거의 일상사(日常事)였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하여 준다.
3995 2021-05-20 15:58:06 0
고귀한 야만인은 없었다! [새창]
2021/05/20 14:35:52
http://www.kg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206413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원시지역인 파푸아뉴기니의 쿠카쿠카족과 포르족은 아직도 식인풍습이 남아있는데 포르족의 경우 주로 친척의 시체를 먹는다고 한다.
남태평양 유역의 원주민들은 전쟁에 패하면 포로를 잡아먹엇다고 하며 포로의 해골은 물바가지로 이용했고 뼈는 머리핀, 목걸이 돛을 꿰매는 바늘이나 칼로 만들어 쓰기도 했다.
남아메리카 오리노코강 상류의 촌락에 사는 구이아카족들은 아직도 식인 풍습을 하고 있다고 하고 역시 아마존 오지지역에 살고 있는 투피남바족도 아직까지 식인 풍습이 있다고 한다.
3994 2021-05-20 15:51:38 0
고귀한 야만인은 없었다! [새창]
2021/05/20 14:35:52
"18세기의 계몽주의 사상가인 루소는 ‘사유재산’이란 것이 생겨나기 이전, 인간은 가지기 보다는 나누고, 본능적으로 자비심과 이해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른바 ‘고귀한 야만인’이다. 16세기의 사상가인 홉스는 공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원시시대는 인간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경쟁상태, 즉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하였다. 이른바 Warre이다.
많은 고고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이 원시시대에 관하여 논쟁을 벌였고, 결국 현대 고고학은 홉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원시시대에는 살아남는 것만이 최고의 가치였다. 인간은 서로를 돕지 않았다. 오히려 죽이려 들었다. 루소의 ‘고귀한 야만인’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http://egloos.zum.com/damulism/v/2234207
3993 2021-05-20 15:50:08 2
고귀한 야만인은 없었다! [새창]
2021/05/20 14:35:52
인디언의 살인사건과 관련해서는 인디언 부족들은 원시공산사회를 넘어서 노예제 상태였으며,/

본문에서 언급한 로렌스 H. 킬리가 쓴 원시전쟁에서는
선사시대 북미 원주민들은 전쟁을 벌이면 아예 상대방을 노예로 삼지도 않고 모조리 몰살시켰다고 나와있습니다.

"원시시대의 전사들은 포로를 잡는 일도 드물었다. 포로를 잡아보았자 먹을 입만 늘릴 뿐, 쓸모가 없었다. 노동력을 위하여 포로와 노예를 잡는 일은 사람들이 농사를 짓게 된 먼 훗날의 일이다."
"18세기의 계몽주의 사상가인 루소는 ‘사유재산’이란 것이 생겨나기 이전, 인간은 가지기 보다는 나누고, 본능적으로 자비심과 이해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른바 ‘고귀한 야만인’이다. 16세기의 사상가인 홉스는 공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원시시대는 인간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경쟁상태, 즉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하였다. 이른바 Warre이다.
많은 고고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이 원시시대에 관하여 논쟁을 벌였고, 결국 현대 고고학은 홉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원시시대에는 살아남는 것만이 최고의 가치였다. 인간은 서로를 돕지 않았다. 오히려 죽이려 들었다. 루소의 ‘고귀한 야만인’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http://egloos.zum.com/damulism/v/2234207
3992 2021-05-20 15:44:53 1
역사왜곡을 대하는 역사학자의 태도와 그에 대한 반박 [새창]
2021/05/20 12:53:40
개인적으로 아주 질색하는 한국 지식인들의 나쁜 습관 하나가
대중들이 모여서 무슨 일을 해볼려고 하면,
거기에다 대고 파시즘 나치 히틀러 딱지를 붙이면서 매도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기 짤방에 조선구마사 종영에 대해 비난하는 역사학자의 진짜 본심은
민족주의에 찌든 한국의 무식한 대중들이 싫다, 일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거리응원하러 나온 사람들을 두고 파시즘에 네오나치라며 황당한 비난을 해대던
일본 넷우익들의 헛소리를 자칭 진보라는 한국 지식인들이 그대로 옮겨서 되풀이하는 걸 보고 기가 막혀서
그러면 2017년 촛불 시위도 파시즘에 네오나치냐? 라고 쏘아붙였던 기억도 납니다.
3991 2021-05-20 14:45:57 0
고귀한 야만인은 없었다! [새창]
2021/05/20 14:35:52

사실 원시 자연 속의 인류는 루소가 말한 것처럼 결코 평화로운 이상적인 삶이 아니라,
오히려 첨부 파일에 나온 영화 그린 인페르노에 묘사된 것처럼
서로를 잡아먹는 잔인한 식인종에 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영화 그린 인페르노의 스틸샷을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잔인한 것을 못봐서 그냥 안 올렸습니다.)
3990 2021-05-20 02:15:23 0
[새창]
그래서 종교인들이 역사나 과학 영역에 기웃거리면 비판을 크게 받죠./

"틀린 얘기를 주장하면서 그걸로 인세 받아서 돈 벌어먹고 혹세무민하고 국민 상식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데 존중할 가치가 없다."
이게 님이 한 말이잖아요?
그런 식으로 잣대로 따지면 님 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경기를 내는 환빠들보다 기독교가 더 나쁘다고요.
솔까말 한국 사회에서 환빠나 기독교 중에서 누가 더 힘이 세요?
당연히 기독교죠.
그런데 한국 기독교 신자들의 약 80% 이상, 거의 대다수가 구약성경에 적힌 내용들이 모두 신의 계시니까 100% 사실이라고 믿는 근본주의 성향을 지녔고 실제로 그런 근본주의 기독교 신자들이 구약성경에 적힌 내용들이 모두 역사적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책도 여러 권 냈어요.
님이 한 말대로라면, 그런 한국 기독교 신자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철썩같이 믿고 있는 구약성경은 고고학 발굴과 전혀 안 맞는 엉터리 혹세무민을 하면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니, 존중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 됩니다.
뭐, 그쪽 사람들 분위기를 보아서 이해는 합니다.
환빠가 아니더라도 환빠 비스무리한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곧장 달려들어서
무슨 사상 검사나 마녀사냥으로 몰고 가는 풍토,
예전엔 그냥 보기만 했는데 실제로 당해보니까 참 기분이 더럽네요.
꼭 옛날 스페인에서 네가 이단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면서 고문을 했던 종교재판관들을 보는 기분입니다.
뭐, 자기들이 절대 정의 진리를 수호한다고 굳게 믿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겠죠.
물론 나는 그런 자들이 무슨 정의나 진리의 수호자라고 결코 믿지 않습니다.
그저 자기들의 아집에 사로잡혀서 자기들의 생각과 조금만 다르면
무조건 부정하려고 드는 가엷은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난 님한테 사과 받으려고 댓글 다는 거 아닙니다.
저한테 사과하실 필요 없다고 누누히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귀찮게 댓글 달기 싫으니, 이만 마칩니다.
3989 2021-05-20 02:04:20 0
[새창]
참고로 구약성경의 다윗과 솔로몬 기록이 더 먼저이고,
고고학 발굴은 20세기 중엽에나 가서야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님의 말씀대로라면 구약성경에서 그토록 찬양했던 다윗과 솔로몬 관련 기록들은
모두 역사적 사실로 편입되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3988 2021-05-20 02:02:34 0
[새창]
그러니까 제가 묻고 있잖아요.
성경의 기록과 고고학 발굴의 내용이 전혀 다른데,
그러면 구약성경은 다분히 과장이 섞인 거짓 기록이자,
더 나아가서 님이 비분강개해서 말한 것처럼
"틀린 얘기를 주장하면서 그걸로 인세 받아서 돈 벌어먹고 혹세무민하고 국민 상식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데" "존중할" 가치가 없는 문헌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그런 구약성경의 내용들이 모두 신이 계시한 100%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한국의 기독교 신자들도 틀린 이야기를 진실인 것처럼 주장하면서 그걸로 돈을 벌어먹고 혹세무민을 하는 나쁜 자들이 되는 건가요?
3987 2021-05-20 01:56:03 0
[새창]
트로이 전쟁도 오랫동안 서구 문화에 남았지만
실제로 유적이 발굴되기 전까지는 그저 한낱 전설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로이 전쟁이 사실이라고 믿었던 하인리히 슐리만이 유적 발굴을 밀어붙이고,
실제로 트로이 유적이 발굴되면서 트로이 전쟁이 사실이었음이 입증되었죠.
님은 아는 것을 통해 망상하지 말라지만,
하인리히 슐리만의 경우처럼 때로는 그 망상이 역사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3986 2021-05-20 01:49:15 0
[새창]
님이 말한 그 과학과 상식이라는 기준도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든 예입니다.
3985 2021-05-20 01:48:13 0
[새창]
내가 끌어내렸다는 표현을 쓴 걸 보고, 감정적이라고 단정짓는 걸 보니 더 이상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야기만 더 해보죠.
구약성경의 열왕기편을 보면, 다윗왕과 솔로몬왕이 누린 부귀영화나 이스라엘 왕국의 번영함에 대해 아주 열렬히 찬양하고 있죠.
그런데 실제로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이스라엘 지역을 수십 년에 걸쳐 발굴한 결과에 의하면,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다윗왕과 솔로몬왕의 시대인 기원전 10세기 무렵 이스라엘 왕국 전체의 인구는 고작 5만 명에 불과했고,
다윗은 무슨 중앙집권적인 국가 체제를 갖춘 나라의 군주가 아니라
그저 산간지역의 군벌에 불과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성경에서 다윗왕과 솔로몬왕을 찬양했던 기록들은 전부 거짓으로 간주해야 할까요?
참고로 저 이스라엘 고고학 이야기는 내가 멋대로 지어낸게 아니라,
실제 고고학자인 이스라엘 핑컬스타인과 닐 애셔 실버먼이 함께 쓴 책인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3984 2021-05-20 01:35:19 0
[새창]
과학적이고 상식적인 영역에서/

그러면 북미 원주민 유적지 중에서도 1만 5천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타호키아 유적은 왜 국가로 분류가 안 되고.
그보다 훨씬 적은 1만의 인구를 가진 마야 티칼의 유적지는 왜 국가로 인정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damulism.egloos.com/254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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