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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1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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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상, 모든 조선족들이 저러지는 않았습니다.
2010년 무렵, 여의도 금산빌딩에서 KBS 드라마 작가 수업을 하면서
함께 수업을 듣던 작가 지망생들 중에서
조선족 아주머니 한 명이 있었는데,
한국에 귀화한 분이었고,
고구려 유적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나리오를 쓰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한국 사회에 문제가 안 되죠.
문제는 저 기사에서처럼
엄연히 중국 국적을 가지고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데
왜 한국에 와서 한국인과 똑같은 대우를 해주지 않느냐고 떼를 쓰는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