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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8 2019-12-05 16:51:50 0
일본 경찰이 압수한 야쿠자 무기들.jpg [새창]
2019/12/05 14:15:38
https://news.joins.com/article/23644535
일본 거리에서 폭력조직원이 자동소총으로 30발 가량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NHK·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県尼崎)시 거리에서 ‘지정 폭력단’ 야마구치구미(山口組)계 폭력단(야쿠자)의 고베(神戸) 야마구치구미계 간부 후루카와 게이이치(59·古川恵一)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일본에서 야쿠자들이 총을 들고 총격전을 벌이는 사건도 심심치 않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일본 나가사키 시장이 야쿠자가 쏜 총에 맞아 죽은 일도 있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699667
일본 지방 도시의 시장이 도심에서 폭력단 간부의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토 이초(伊藤一長.61.사진) 나가사키(長崎)시장은 17일 오후 7시50분쯤 나가사키역 앞에서 선거 유세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던 중 숨어 있던 50대 남성이 뒤에서 쏜 총탄 두 발을 맞고 쓰러졌다. 이토 시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8일 오전 2시30분쯤 숨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시로오 데쓰야(城尾哲也.59)는 일본 최대의 폭력조직 야마구치구미(山口組) 계열의 스이신카이(水心會)의 회장대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로오는 나가사키시가 발주한 공공 사업의 입찰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3397 2019-12-05 16:17:11 5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착한 일본인은 물론 있죠.
문제는 그런 일본인들이 일본 사회에서 결코 주류나 대다수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2차 대전 때의 나치 독일에도 유대인들을 피신시켜 주던 착한 독일인들도 있었지만,
그러나 그런 독일인들은 독일 사회에서 극소수였고,
절대 다수의 독일인들은 유대인 학살에 찬성하거나 침묵했기 때문에
유대인 학살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었죠.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소수의 선한 개개인은
그저 대세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찻잔 속의 태풍일 뿐입니다.
3396 2019-12-05 15:58:30 3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강제징용배상 문제를 한국이 돈을 원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이유는, 그들이 단순히 나빠서가 아니라, 과거처럼 한국은 일본에게 의지하며 지원을 받아야 하는 국가, 전쟁 배상금과 무상, 유상 지원을 해주던 옛날의 한국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올바른 역사와 자존심이 한국의 목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한국을 현재의 한국으로서 이해하려 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한국이 싫어서,
그런 한국한테 자기네 돈주기 싫어서가 일본인들의 혼네인데,
그건 쏙 빼놓고 별 필요도 없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는지 모르겠네요.
3395 2019-12-05 15:35:24 5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사실 뭐 중국이야 미세먼지나 여러방면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점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한국의 대중 수출은 엄청나고 중국은 한국의 경제발전, 그리고 경제위기를 탈출하는 수단으로 잘 역할해주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지금의 혐중감정은 좀 도가 지나치다고 볼수도 있죠./

그런 식이면 여태까지 한국은 일본에 계속 수천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안겨주는 고마운 고객이었는데,
그런 한국을 계속 혐오하는 일본인들의 태도야말로 비합리적, 비이성적이죠.
위의 댓글 쓴 분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가서 무례하게 행동하니까 일본인들이 충분히 한국인 출입을 금지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고 다른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는데,
그런 식이면 지금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을 혐오하는 태도도 충분히 정당한 일입니다.
한국에 온 중국인들이 공공시설이나 한국인들을 상대로 무례하고 예의없이 행동하는 것은 엄연히 사실이니까요.
3394 2019-12-05 15:32:01 4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그 도중에 매우 복잡하고 머리아픈 돈과 지지율의 흐름이 존재하고, 동시에 매우매우매우 다양한 해석과 의견이 존재하며 그 해석과 해석의 해석끼리도 하다못해 일본내에서도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데 그걸 단순히 국외에서, 심지어 적잖은 영향력을 지니는 학자, 권위자라는 자가 ‘민족성’이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려 1억 3천만이라는 수의 인간들의 수십, 수백년을 평가한다는 사실은 솔직한 심정으로는 충격적으로까지 다가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아래에 쓴 '한국국민이 일본의 행동을 싫어하는건 인과관계적으로 당연한 것이고'라는 문장이 명백히 모순이죠.
일본 내부에 매우 복잡한 흐름이 있는데, 왜 그걸 이해 못하고 한국 국민이 일본의 행동을 싫어하나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되죠.
3393 2019-12-05 15:29:38 23
"한국인은 나가주세요"..日명소 와타즈미 신사 '출입제한' 논란 [새창]
2019/12/04 17:35:49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일본에 가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전부 입장 금지시켜야 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인 관광객들 이상으로 매너가 형편없는데요?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신사에 가서 무례하고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건, 예사일 텐데
왜 중국인 관광객들은 오지 말라는 표지판이 일본 신사나 도시들에 없을까요?
저건 그냥 한국인이 싫은 겁니다.
3392 2019-12-05 15:22:15 5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그러다 버블이 터집니다. 일본은 10년, 길게보자면 20년을 잃었고 그 영향은 현재까지 남아있습니다. 그 사이에 한국은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죠. 혐한은 2000년대에 들어와 인터넷과 함께 심화되기 시작합니다. 왜 혐한을 하냐고 묻는다면, 잃어버린 20년은 일본에겐 너무나 커다란 타격이었고, 국민들에게 크나큰 상심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버블이 터지기 전에 일본인들은 한국에 대해서 무슨 쿨하게 여겼을까요?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1952년 이승만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평화선을 선포하자, 일본 언론은 흥분해 펄펄 뛰었다.
'오만 무례하고 불손한 한민족'
'한국의 해양 주권 선언은 영토 침략'
'재일 한국인을 모조리 추방하라'
는 식의 감정적인 성토가 빗발쳤고, 언론의 그런 부추김에 따라 이승만의 평화선 선포를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가 일본 각지에서 벌어졌다. 특히 일본 어민들의 아우성이 요란했다.
한국 현대사 산책 1950년대편 2권 263쪽에서 발췌/
3391 2019-12-05 15:16:14 5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독일인이 로마제국을 침공할때의 야만인의 호전성이 피에 흐르고 있어서 2차대전기에 유대인을 비인간적인 냉철한 혐오로 대했을까요?/

독일의 유대인 학살은 그 뿌리가 중세 유럽 내내 유럽 전역에서 벌어졌던 반유대주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겁니다.
동로마 제국은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는 자국 내 유대인들을 박해했고,
십자군이 가는 곳곳마다 했던 일들이 바로 유대인 학살과 약탈이었고,
유럽에서는 유대인만 따로 모여서 사는 공간인 게토도 있었고,
러시아와 동유럽에서도 유대인 집단 박해인 포그룸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로마 교황청에서 모든 유대인들은 그들이 지은 죄 때문에 영원히 죄인으로 남을 거라는 입장을
1973년에야 철회했습니다.
3390 2019-12-05 15:13:07 5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악랄한 민족송같은게 아니어도 한 사회는 경제가 어려울때 혐오감정에 호소하는 달콤한 이야기에 빠지기 쉽습니다./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켰을 때, 일본 사회는 결코 경제가 어렵지도 않았고 오히려 경제 호황 상태였습니다.
구한말 일본이 정한론을 외치며 조선을 침략하고 식민지로 삼은 것이 무슨 경제가 어려워서도 아니었습니다.
3389 2019-12-05 15:11:54 5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현대 일본의 혐한론은 민족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일본인의 혐한은 그 기원이 서기 8세기에 작성된 문헌인 일본서기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본서기를 보면, 한반도의 나라들인 신라를 비롯하여 고구려와 백제도 모두 일본에 조공을 바친 속국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한반도 멸시관은 일본 역사에서 자주 반복되었는데,
1592년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을 일으키면서 내세운 명분이
옛날 일본의 속국인 조선이 지금 조공을 안 바치니 괘씸해서 토벌해야 한다 였습니다.
또, 19세기 들어 일본에서 일어난 정한론의 명분도 조선이 옛날 일본의 속국이었으니 다시 일본이 복속시켜야 한다 였죠.
이런 일본인들의 대 한반도 인식이 지금에 와서 갑자기 싹 사라졌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3388 2019-12-05 15:05:56 5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화웨이 같은 기업이 삼성과 LG를 추월하는 것에 반감을 느끼는것이죠./

한국인들은 화웨이가 삼성과 LG를 추월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허무맹랑한 경우를 드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일제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형성된 한국인들의 인종주의 때문에
혐중이 일어난다고 보는게 더 적합할 텐데 말이죠.
3387 2019-12-05 15:02:21 7
일본인과 자기애 [새창]
2019/12/04 15:55:44
노벨상 수상자 수를 가지고 국력을 평가하는 건 일본인들의 흔한 자뻑이죠.
그런 식이면 노벨상 수상자가 아직까지 한 명도 없는 인도는 형편없는 나라인가요?
아니면 노벨상 수상자가 일본보다 훨씬 적은 중국은 일본보다 더 약소국입니까?
3386 2019-12-05 00:10:34 8
역사 시험 체점중 괴로워하는 일본 교수 [새창]
2019/12/04 13:07:59
반민특위 해체와 친일인사 등용으로 이승만이 친일파라는 비판도 있지만,
사실 이승만 본인은 강경한 반일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독도 평화선 선포와 일본 어선 나포 이외에도
이승만은 북한군과 중공군을 막기 위해 일본군을 불러들이라는 미군 측의 요구에
만일 그렇게 하면 우리는 공산군보다 일본군과 먼저 싸우겠다고 말하며 거부했고,
1954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과의 국교 수립을 하라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요구에
내가 권좌에 있는 한 일본과는 결코 상종하지 않겠다며 거부했고,
실제로도 이승만은 12년 동안 대통령 자리에 있으면서 끝내 일본과 국교 수립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승만이 친일파였다면 그냥 독도를 간단히 일본에 넘겨주거나
혹은 미국의 요구대로 일본과 국교 수립을 하면서 리베이트를 받아 챙겼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승만은 친일파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제주 4.3 사건, 보도연맹 학살, 국민방위군 사건, 조봉암 사형, 3.15 부정 선거, 경제 파탄 등 같은
이승만이 저지른 수많은 비리들로 보건대
그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훨씬 많았고,
4.19 혁명으로 쫓겨나 마땅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3385 2019-12-04 17:44:16 66
"한국인은 나가주세요"..日명소 와타즈미 신사 '출입제한' 논란 [새창]
2019/12/04 17:35:49
일본인들이 한국인더러 너희가 싫으니 오지 말라고 하니,
우리는 그냥 일본에 안 가면 될 일입니다.
3384 2019-12-04 17:39:13 4/29
일본 DESCENTE 한국법인 매출감소 회사 존립이 흔들릴 수준 [새창]
2019/12/04 11:31:27
모든 기업은 돈 벌려고 장사합니다.
그럼 가급적 수익 확보가 안정적인 곳에서 장사를 집중적으로 하지,
아직 장사 수익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는 신규 시장에 투자했다가 장사가 안 되어서 수익이 안 나오면요?
그게 정상적인 영업인가요?
나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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