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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9: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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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이면 주한미군과 결혼하거나 혹은 교제했다가 살해당하거나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수천 수만 명의 한국인 여자들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나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여성들이 당하는 인권침해는 못본 척 눈을 감으면서 6~7백년 전 까마득한 옛날 일을 들춰내서 문제삼는게 합당한 태도인가요?
물론 굥을 찍어준 2찍들이야 "와, 중국한테 할 말 다한다. 잘한다. 통쾌하다."라면서 박수를 치겠지만, 이건 그 2찍들의 지능이 재래식 똥두간에서 똥을 먹으려 우글거리는 똥구더기만도 못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냥 중국을 더 화나게 만다는 얼빠진 바보짓이고, 냉정하게 말하면 저질스러운 감정 배설에 불과합니다.
한중수교 이래 한국 물건을 가장 많이 사줘서 대외 무역흑자를 1순위로 내주는 나라가 중국이었고, 그때문에 한국이 1997년 IMF 구제 금융 사태를 당했어도 4년 만에 졸업할 수 있었고, 대중 무역흑자를 바탕으로 노무현 정부 때 웰빙 열풍이 불었다는 걸 그 멍청한 2찍들이 알리가 없죠. "중국에 물건을 못 파는게 뭐가 대수냐? 일본에 물건을 팔면 되잖아!"라는 헛소리나 지껄이는 바보들인데 오죽 할까요.
그나저나 2찍들은 한국 물건을 안 사주는 일본은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한국 물건을 가장 많이 사주던 중국은 왜 그렇게 욕하고 미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강약약강인가요, 아니면 학대를 당할수록 더 쾌감을 느낀다는 마조히스트적인 변태 심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