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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0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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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강조하지만, 지금 미국과 중국-러시아가 벌이는 신냉전에 한국이 참가하면 파멸적인 결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건 1630년대 쇠퇴해가던 초강대국 명나라와 신흥 강대국 청나라가 벌이던 병자호란과 같습니다.
그때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키자던 조선의 인조 정권이 청나라의 침공을 받자 명나라가 도와줬나요? 아니었죠.
그래서 조선은 국토가 짓밟히고 국왕이 직접 나와 항복하고 수십만 백성들이 청나라로 끌려가는 굴욕을 겪었죠.
지금 한국이 미국의 요구대로 중국과 러시아를 적대하는 신냉전에 참가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미국이 다 보상해 주나요? 오히려 미국은 한국 경제의 생명줄인 반도체 산업을 몽땅 미국으로 옮겨가려는 도둑질을 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한국은 미국이 시키는 대로 총알받이가 되어 지금 우크라이나가 하는 것처럼 국토가 초토화되고 수많은 국민들이 난민이 되어 해외로 도망가는 식으로 비참한 파멸을 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