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1등급 국가의 지도자 딸이 5등급 국가 구경온거가 더 신기하네/

이게 무슨 뜻인지?

4247 2022-01-09 15:29:03 5

[새창]

올리는 게시물마다 극렬 혐중 반중이면서
일본은 열렬히 찬양하는게
꼭 예전에 그 누구 같네요.
혹시 탈퇴했다가 새로 가입하셨나요?

4246 2022-01-09 15:28:00 0

[새창]

정작 청나라는 동학농민전쟁 때, 동학군이 자진 해산하니까 철수 준비를 했고
일본한테도 너희도 조선에서 철수하라고 했죠.
그런데 일본은 그걸 씹고 전쟁을 강행...

4245 2022-01-09 14:48:10 6

신세계 멸공좌로 알아보는 코스피 개미학살 코스 [새창]

한국 인터넷상의 반중 정서 조장 자체가 이미 하나의 밈이 되었음요...
마치 2000년대 초반 한국 인터넷상에서 가수 문희준을 놀리는 것이 하나의 밈으로 소비된 것과 같죠.
그런데 문제는 중국이 평범한 가수인 문희준과는 그 무게감이 다르다는 사실...
맹목적인 혐중 반중 감정에 찌든 사람들이
계속 중국 별거 아니다, 라는 식으로 중국을 무시하는데
과연 중국이 그렇게 간단하게 무시될 수 있는 대상인지 한 번 진지하게 생각들을 좀 해보시기 바람.

4244 2022-01-09 14:27:30 1

우리나라 수출 교역국 상황. [새창]

그런데 중국에서부터 미국 홍콩 베트남을 상대로 한 수출액을 다 합치면
일본 수출액보다 10배나 많은데,
이걸 두고 일본한테 수출 못하면 망한다고 설레발을 쳤던 사람들은 대체 뭘까?

4243 2022-01-09 14:26:29 1

우리나라 수출 교역국 상황. [새창]

저기요, 중국산 요소 수입이 갑자기 안 되니까 국내에서 요소수 못구한다고 난리쳤던거 잊으셨어요?
한국 경제가 지금 중국한테 의존하는 원자재가 요소 말고도 자그마치 3천 개가 넘습니다.
그걸 중국이 독한 마음 먹고 죄다 수출 안 한다고 나오면,
그걸 일일이 다 대체하는 게 가능할까요?
여기 오유 뿐 아니라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도 보면 맹목적인 반중 혐중 감정에 쩐 사람들이 무책임한 선동하던데,
한국 경제가 중국한테 의존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부터 아시기 바랍니다.

4242 2022-01-09 14:23:56 0

[새창]

억만년이 지나도 안 뺄지,
아니면 금방 뺄지 어떻게 알아요?

4241 2022-01-09 11:24:37 14

그동안 직원들 감시가 엄청났었네요.. [새창]

부자인 이명박이 자기 운전기사가 급한 일이 생겼다며 200만원 월급 미리 달라고 하니까 바로 짤랐죠.
재산이 수조원대라는 최순실은 막상 자기 부하 직원들 월급 100만원 주는 것도 아까워해서 짤랐습니다...

4240 2022-01-09 11:20:28 12

그동안 직원들 감시가 엄청났었네요.. [새창]

충분히 연결이 되죠.
아직도 한국 기업인들 중에서
1. 노조=빨갱이
2. 그러니까 직원들이 노조 만들거나 행동하는 걸 감시해야 한다.
라는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제 친척 중에서 공장 운영하는 분이 베트남 노동자들 고용하고 있는데,
베트남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드니까
다 빨갱이 나쁜 XX들이라고 입에서 씩씩거리면서 욕을 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평소에는 아주 선량하고 조용하던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4239 2022-01-06 20:34:13 10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그렇죠. 전라도 혐오 정서도 사회에 가득했습니다.
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쓴 책인 개념사회의 앞부분에서는
1970년대에 신경민 의원 자신이 어느 여대생과 데이트를 하려고 빵집에서 만났는데,
고향이 전라도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그 여대생이 자기 부모님이 전라도 사람과는 절대 사귀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대로 빵집을 나가버렸다는 내용이 언급됩니다.

4238 2022-01-06 19:36:57 3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학교 선생이나 학원 선생들이 아이들을 때려도
학부모들이 항의 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선생들이 아이들을 때리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만큼 사회 전반에 폭력적인 분위기가 넘치던 시절이었습니다.

4236 2022-01-06 19:22:59 5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잘 생각해보면 다 각자 잘못을 했을텐데 말이죠../

한국 군대에서 라면을 맛없게 끓였다고 상급자한테 맞아죽은 병사도 있었는데,
그럼 라면을 맛없게 끓인게 맞아죽일 잘못인가요?

4235 2022-01-06 19:20:20 6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MBN 김주하 앵커가 친일파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거두고 우리틑 통합해야 합니다~라고
하면 그게 일반론입니까..?/

당장 한국 최대 언론사라는 조선일보 홈피에서 친일파나 일제 관련 기사들에 달린 댓글들을 보시면,
김주하 앵커가 말한 내용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원료 수출 규제 사태가 벌어졌을 무렵,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먹고 있었을 때
제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앉아있던 노인들이
이게 다 빨갱이 문재인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문재인 XXX는 어서 일본한테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한다,
어디서 감히 선진강대국인 일본한테 겁도 없이 대드느냐 라고 자기들끼리 목청을 높이면서 떠들었습니다.
집에 오니까 제 아버지도 그 노인들과 똑같은 내용의 말을 하면서 문재인 빨갱이 라고 욕을 하더군요.
이게 특수한 경우일까요, 아니면 보수적인 노인 세대들의 보편적인 정서일까요?

4234 2022-01-06 19:16:13 3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한국인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성숙했다고 폄훼하는 것처럼/

폄훼하는 게 아니라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요?

잘 생각해보면 다 각자 잘못을 했을텐데 말이죠../

그러면 1990년대까지 군대에서 폭력이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죽거나 자살한 군인 장병들도
다 각자 잘못을 해서 그렇게 되었단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