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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8 2022-01-06 19:36:57 3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학교 선생이나 학원 선생들이 아이들을 때려도
학부모들이 항의 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선생들이 아이들을 때리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만큼 사회 전반에 폭력적인 분위기가 넘치던 시절이었습니다.
4236 2022-01-06 19:22:59 5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잘 생각해보면 다 각자 잘못을 했을텐데 말이죠../

한국 군대에서 라면을 맛없게 끓였다고 상급자한테 맞아죽은 병사도 있었는데,
그럼 라면을 맛없게 끓인게 맞아죽일 잘못인가요?
4235 2022-01-06 19:20:20 6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MBN 김주하 앵커가 친일파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거두고 우리틑 통합해야 합니다~라고
하면 그게 일반론입니까..?/

당장 한국 최대 언론사라는 조선일보 홈피에서 친일파나 일제 관련 기사들에 달린 댓글들을 보시면,
김주하 앵커가 말한 내용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원료 수출 규제 사태가 벌어졌을 무렵,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먹고 있었을 때
제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앉아있던 노인들이
이게 다 빨갱이 문재인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문재인 XXX는 어서 일본한테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한다,
어디서 감히 선진강대국인 일본한테 겁도 없이 대드느냐 라고 자기들끼리 목청을 높이면서 떠들었습니다.
집에 오니까 제 아버지도 그 노인들과 똑같은 내용의 말을 하면서 문재인 빨갱이 라고 욕을 하더군요.
이게 특수한 경우일까요, 아니면 보수적인 노인 세대들의 보편적인 정서일까요?
4234 2022-01-06 19:16:13 3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한국인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성숙했다고 폄훼하는 것처럼/

폄훼하는 게 아니라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요?

잘 생각해보면 다 각자 잘못을 했을텐데 말이죠../

그러면 1990년대까지 군대에서 폭력이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죽거나 자살한 군인 장병들도
다 각자 잘못을 해서 그렇게 되었단 말인가요?
4233 2022-01-06 19:15:10 19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모든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게
폭력을 썼다면 동의하지만 한 학교에
한 선생님이 유독 미친개처런 날뛰면서
폭행같은 처벌을 한다면 그건 그 선생이
문제가 있는 사람일뿐 문화라고 부르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1990년대까지 한국 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들한테 맞아보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드물걸요?
그 시설 선생들은 전부 몽둥이나 막대기 들고 다니면서 수업 시간에 아이들을 때리는게 일이었습니다.
학교 선생들만 그랬던 게 아니라,
학원 선생들도 몽둥이나 매를 들고 다니면서 걸핏하면 아이들을 때리던 시절이었습니다.
4232 2022-01-06 19:03:07 8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경찰에 체포된 운동권 여학생들이 경찰한테 성고문을 당한 일도 빈번했죠.
4231 2022-01-06 19:01:51 7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만화 남벌에서는
주인공의 여동생이 겁탈을 당하니까
오빠가 여동생더러 자살하라고 조용히 요구하고
여동생이 그걸 순순히 따르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4230 2022-01-06 19:00:26 8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MBN 김주하 앵커가 친일파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거두고 우리틑 통합해야 합니다~라고
하면 그게 일반론입니까..?/

1990년대 pc통신에서 연재되었던 소설 구타교실을 보면
고등학교 이사장이 과거 일본군은 세계를 재패한 무적의 군대였으니 본받아야 한다고 찬양하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게 단순히 소설가의 상상만은 아닙니다.
1950년대 생인 제 아버지도 아직도 술만 마시면 일본을 본받아야 한다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일본을 찬양합니다.
그럼 이게 제 아버지만 그런 걸까요?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제 아버지 또래 노인 세대들은 대부분 저런 언행을 보였습니다.
2017년에도 어느 공군 장교가 조센징들은 전부 물에 빠뜨려 죽여야 한다며 병사들한테 폭언을 퍼부은 일도 있었죠.
4229 2022-01-06 18:57:27 15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님 같은 사람이 왜 안 나오나 했네요.
"특히 약자에 대한 차별에 대해서는 전혀 경험해 본적이 없습니다.."
1950년대 생이고 국힘당 당원인 제 아버지는 지금도 Tv에 장애인이 나오면
왜 재수없게 병신들이 나오고 지랄이냐고 중얼거립니다.
그럼 제 아버지가 무슨 특수한 경우일까요?
그 세대 사람들한테 장애인의 인권을 특별히 지켜줘야 한다거나 배려해야 한다는 인식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통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한국 사회의 멸시나 차별 정서를 해소하자는 목적에서
이미 1990년대에 강준만 교수가 책을 쓰기도 했는데요?
4228 2022-01-06 18:54:33 9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심지어 1980년대에는 가정주부가 불량배들한테 성폭행을 당하던 와중에
불량배의 혀를 깨무니까 그것 때문에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이게 영화로도 나왔는데,
제목이 아마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였을 겁니다.
4227 2022-01-06 18:53:41 6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글쎄요.
1970년대 한국 군대에서 폭력이나 가혹 행위 때문에 자살한 사람들만 1만 명이나 되었는데,
그걸 두고도 일반화될 수 없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4226 2022-01-06 10:05:20 18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본문에서 말한 사회적 약자의 개념은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4225 2022-01-06 10:04:07 34
1990년대까지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수준 [새창]
2022/01/06 08:28:25
1990년대에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을 보냈는데
그냥 학교에서 매맞는게 일이었습니다.
심지어 학생들이 학교 뒷편에 있는 여자고등학교 쪽으로 창문을 열고 쳐다봤다고
담임 교사가 마구 욕을 하면서 뺨을 때리던 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4224 2022-01-05 23:26:45 22
항문 이 ㄱㅐ새끼는 그냥 기본이 안된 새끼임 [새창]
2022/01/05 18:10:06
어차피 윤석열이 무슨 짓을 해도 언론과 검찰이 철저하게 감싸줍니다.
그리고 윤석열 지지하는 60대 이상 노인들, 국힘당 핵심 지지층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야 빨갱이 문재인을 감옥에 보낼 거라고 굳게 믿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장에 가서 윤석열을 찍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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