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찍은 노인들 효능감 끝내 줄 듯 [새창]

ㅎㅎㅎ
일본에서도 토건족이 설치는 이유가 돈 때문이죠.
무슨 재건축이나 신축을 하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모입니다.

4142 2021-11-17 21:48:23 4

오세훈 찍은 노인들 효능감 끝내 줄 듯 [새창]

에이, 상관없어요.
그 분들은 오세훈이 서울시를 빚더미에 올려놓고 다 망쳐놓아도
"괜찮아! 빨갱이만 조지면 돼!"라고 웃으며 만세를 부를 겁니다. ㅎㅎㅎ
실제로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이
"누가 경제 살리라고 대통령을 뽑았어? 빨갱이만 때려잡으면 돼!"라고 여럿이 모여 소리친 일도 있었죠.

4141 2021-11-16 17:12:46 18

진중권 면접 봤네요 [새창]

1980년 이른바 서울역 회군을 추진했던 모 운동권 학생이
지금은 보수 정당의 유명한 국회의원이죠.

4140 2021-11-16 17:11:40 23

진중권 면접 봤네요 [새창]

결국 진중권도
과거에 자기가 그렇게 조롱하던
뉴라이트처럼 저쪽으로 전향하는 신세가 되었군요...

4139 2021-11-16 17:10:11 2

번듯한 근대 민족국가 형성못했던 중국의 딜레마 (feat. 한족은못잃어) [새창]

애초에 한족이라는 말 자체가 한고조 유방이 세운 한나라 때에 가서 등장한 겁니다.
그 이전인 은나라 주나라 진나라 때는 한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송나라는 한족이 세운 나라이기는 한데,
군사력이 약해서 걸핏하면 거란족의 요나라와 여진족의 금나라한테 삥을 뜯기는 신세라서 그렇게 자랑스럽게 내세울 만한 형편이 못됩니다.

4138 2021-11-16 11:50:08 1

왜 언론이 윤석열 편든다는 얘기가 나올까 [새창]

한 마디로 말해서 지금 한국의 언론 권력은
정권 교체에 올인한 겁니다...

4137 2021-11-16 11:48:31 1

왜 언론이 윤석열 편든다는 얘기가 나올까 [새창]

http://todayhumor.com/?sisa_1181914
예전에 올린 글인데,
지금 한국의 언론 권력과 검찰 권력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이 민주당에서 국힘당으로 교체될 거라고 믿고,
아니 자기들끼리 이미 그렇게 하자고 결론을 내려놓은 채로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는 중입니다.

4136 2021-11-16 11:36:58 37

"전엔 밥그릇, 이번엔 배움 빼앗나".. 청소년들도 오세훈에 분노 [새창]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고 박원순 시장이 지원해준 여성단체들이
박원순 시장이 자살하자 맹렬히 비난하면서 오세훈을 지지했는데,
정작 오세훈은 시장이 되자 그 여성단체들한테 지원하는 예산을 몽땅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멍청하니까 당해도 싸죠.

4135 2021-11-16 11:33:29 0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는 분들이 왜 이재명을 지지할까? [새창]

그런 식이면 박근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윤석열을 지지하면 안 되죠.

4134 2021-11-14 13:37:53 8

대한민국 근대화 발전은 일본덕분이다 [새창]

차라리 대한민국 근대화가 미국 덕분이라고 한다면 인정하죠.
https://news.v.daum.net/v/20170328210731603
"한강의 기적 만든 건..미국의 '보이지 않는 손'"
1960년대 후반 한국 경제는 제조업 분야에서 수출이 급증하며 경제성장의 시동을 걸었다. 집권 초반의 시행착오를 딛고 이 시기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경제관료들의 정책 역량이 제대로 작동했기 때문일까.
박근호 일본 시즈오카대 교수(54)는 이렇게 반박한다.
“경제개발계획의 목표와 실적 간에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정책방침과도 엇갈리는 경우가 허다하게 나타나는 등 경제정책과의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예컨대 수출 전략상품이었던 피복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반면, 전략상품이 아니었던 내의류는 피복류의 2배에 가까운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정부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어요. 제품의 국제경쟁력이 좋았던 게 아니라 미국이 물건을 사줬기 때문입니다.”
박 교수는 “당시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가 수출촉진정책을 펴고 있었지만 한국만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던 것은 미국의 ‘바이 코리아 정책’ 때문이었다”며 “베트남전쟁이 확대되면서 한국은 미국의 안보전략에서 반공주의의 보루라는 대단히 중요한 변수가 되었고, ‘비공산주의 국가의 쇼윈도’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1960년대 미국은 보호주의적 통상정책을 취하고 있었으나 한국에 대해서만은 예외적으로 우대 정책을 실시했다. 박정희와 존슨은 1965년 정상회담 이후 안보적 측면에서 한국의 경제적 도약과 군사력 강화는 필수적이며 미국이 이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별도 각서를 체결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66억달러(경제원조 38억달러와 군사원조 28억달러) 이상을 한국에 투입했다."

4133 2021-11-14 13:29:53 2

대한민국 근대화 발전은 일본덕분이다 [새창]

위의 본문에 빠진 점이 하나 있어서 추가합니다.
일제가 남기고 간 공업시설 대부분이 북한에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 공업시설들도 한국전쟁 중에 미군이 퍼부은 어마어마한 폭격으로 인해 모조리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북한의 수도인 평양도 미군의 집중폭격을 계속 얻어맞아서 시내 전체에 멀쩡한 집이 두 채밖에 없다고 했을 만큼 싸그리 폐허로 변했고,
북한의 공업지대였던 원산도 역시 미군의 전략폭격으로 인해서 공업시설들을 포함한 시내 전체가 마치 달의 크레이터처럼 초토화되었죠.
이렇게 미군이 북한에 대해 계속 폭격을 하다보니까
한국전쟁 말엽에 가서는 미군 조종사들이 북한에 폭격을 하러 가라는 임무를 거부할 정도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북한 지역에 눈으로 보이는 시설이나 건물들은 전부 폭격을 해서 때려부쉈기 때문에
더 이상 북한에 폭격을 할 장소가 없다는 이유에서였죠.
그래서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의 북한은 동맹국인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서
복구작업에 들어가야했습니다.
즉, 북한의 공업화나 설비는 소련과 중국 같은 공산주의 동맹국들의 도움 덕분이고
일제 식민지 덕분? 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죠.

4132 2021-11-13 03:15:22 85

북한이 핵을 포기 못하는 이유 [새창]

본문에는 미처 넣지 못했지만,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이 더 있습니다.
한국(남한)의 극우 냉전 반공주의자들은
북한 정권만 무너지면 곧바로 북한 땅 전체가 한국 영토로 편입되어 통일이 된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유엔 같은 국제기구에서는 북한을 남한과 다른 엄연한 별개의 국가로 취급하고 있으며,
결코 남한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말엽,
유엔군이 북진하여 북한의 수도인 평양을 점령하자
당시 한국 대통령이던 이승만이 평양을 다스릴 관리들을 보냈으나,
이미 먼저 평양을 다스리고 있던 유엔군에서는
평양은 유엔군의 관할 구역이지 결코 남한의 주권이 미치는 지역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승만이 보낸 관리들을 모두 쫓아낸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듯이 만약 북한 정권이 무너진다면,
북한 영토의 대부분은 남한 정부가 접수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 등 유엔의 상임이사국들이 저마다 나눠서 지배하는 분할통치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131 2021-11-13 02:39:13 4

윤석열, '종전선언' 반대.. "안보에 중대한 문제 발생할 수도" [새창]

종전선언은 안 된다면서
핵잠수함 개발은 반대하고...
그렇게 안보에 집착하면서 왜 국방력 강화에는 반대하는지 모르겠음.
아, 혹시 일본의 높으신 분들이 한국이 국방력 강화하면 심기가 불편해 하셔서?

4130 2021-11-13 02:18:50 2

이재명, 美상원의원에 "미국이 승인해 일본이 한국 합병" [새창]

미군 사령관인 맥아더 본인이 점령군으로 남한에 왔다고 포고문에서 밝혔는데,
그걸 인용했다고 종북 좌파라며 몰아붙이는 한국 보수들의 수준이 참... 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