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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7 2016-09-16 20:46:36 1
[새창]
추석연휴 전에 일기예보엔 날이 좋대서 기대 했는데,
여기 대구는 월요일 오전까지 비소식이네요.

이런...

일요일 오후엔 살짝 흐리니 비옷 입고 우중 라이딩이라도 갈 수 있길 바랍니다.
2276 2016-09-16 20:40:51 0
이포보 근처 밥집 [새창]
2016/09/16 13:29:23
(댓글 위치 잘못 달아 다시 씀)
어디든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네요.

처름 라이딩 가면 모르는 지역이라 못찾아서 문제지요.

이런 정보는 언제나 Good!! 입니다....^^
2274 2016-09-16 20:38:10 1
이포보 근처 밥집 [새창]
2016/09/16 13:29:23
저도 라이딩 나가서 체력이 딸리면 평소 안 먹던 게 막 땡겨요.

육식 그다지 많이 안 하는데, 돼지숯불갈비 엄청 땡기고,

엄청 더운날은 아쭈 짜게 끓인 라면 막 땡기고...
2273 2016-09-16 20:34:42 0
연휴엔 양주를… [새창]
2016/09/16 12:03:27
거의 울나라 지도처럼 보입니다.

제게 양주 좋은 거 한병 선물 보내시면,

그거 마시고 다시 보면 완전 우리나라 지도인데...

양주 마시고 싶은데...
2272 2016-09-16 20:30:59 9
자전거로 운동하는 여성 [새창]
2016/09/16 11:44:45
이게 더 좋아요...

난 이제 늙었나봐요...ㅠㅠ
2271 2016-09-15 23:51:59 0
낮에 갔던 라이딩~~ [새창]
2016/09/15 22:33:56
저 오른 쪽의 부침개는 손님들 밥 먹기 전에
출출할까봐 나온 겁니다.
부침개 기름이 일반 기름이 아닌 산초 기름 같은 것 인지
맛이 기막혔어요.

식당 바빠 죽는데, 에피타이저 까지 챙기는 전라도 인심이라...
광주 양X시장, 해X식당 백반 6,000원

오유 베오베에 이 보다 더 놀라운 전라도 밥집들 많지만,
제가 전라도 여행하다 현지에서 검색해서 그냥 가 본 집인데
잘 먹었어요.
2270 2016-09-15 23:14:05 0
낮에 갔던 라이딩~~ [새창]
2016/09/15 22:33:56
이 이쁜 픽시 또 보네요.

아래 사진은 작년 광주서 먹은 6,000원 짜리 백반.
자리가 모자라서 광주 영감님들과 합석했는데...
닭볶음탕 거의 못 먹고 나왔어요.
반찬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하나씩 먹어도 배부른데,
무슨 백반에 닭복음탕이 배 터지도록 나오는지...

대구에서 왔다고 '멀리서 온 손님인데, 요즘 간재미가 재철이재'
하시면서 세 번 리필 되었어요.

2269 2016-09-15 22:11:49 0
비웃기 없기!! 약속!!!!!! [새창]
2016/09/14 21:35:09
작성자님.... 아이디가... 아이디가....
2268 2016-09-15 22:07:46 0
작년 중국 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vj특공대) [새창]
2016/09/15 21:13:30
고향에 도착해서 오느라 수고 많았다고 할매가 엉덩이를 두드려 주는데....

안장통에 갑자기 육두문자를 날리는 중국 손자....ㅋㅋ
2267 2016-09-15 21:57:33 0
[고민글/그냥 푸념글] 슬럼프일까요? [새창]
2016/09/15 00:38:19
1. 살짝 싫증 났을 때 썰
2014 하이브리드 입문해서(그냥 목적없이 바람 쐬러 자전거 구입) 몇 달 동안
타니가 지겨워 지더군요.

근데, 자전거 탄 후로 저절로 좋아진 건강 때문에 타는 걸 멈출 수 없더군요.
그래서(그 때는 주로 야라) 사람 없는 곳에서 악 악 소리 막 지르고 계속 탈거야라 며
속으로 되뇌이며 탔습니다.
거리도 좀씩 늘이면서 하이브리드로 100km 이상도 가보고.
대충 회복 되더군요.

2. 좋았던 적의 썰
2014년 여름 로드로 입문해서 자전거거 계속 재미있어서
2015년에는 시즌온 기간(2월 부터 12월 까지)
주말에만 장거리 뛰었습니다.
거의 1박2일 여행이었죠.
대구 ~ 부산 10회 이상 1박2일 왕복.
섬진~영산강 5회 이상 종주.
이 때가 제 자전거 취미의 최고점 이었습니다.
맛집 찾아 밥먹고, 숙소가서 한잔하고 시골의 장터에서 국밥이나 국수 사먹고.
지병이었던 지방간 완치되고 다른 병도 나아서 병원장이 저를 다른 환자에게
좋은 치료사례로 자랑하시고 병원장님 입 막 벌어지며 웃으시고...ㅋㅋ
부산에서 160km 달려 대구 도착할 때면 동네 로드타는 젊은이들 다 따고,
부산에서 160km 달려 팔조령 쉬지 않고 가볍게 넘어오고...

3. 진짜 슬럼프가 온 썰
2015년 겨울~2016년 초봄 사이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원인은 시즌오프 기간 연말의 과도한 음주로 체력저하,
자전거 못타서 죽어가는 허벅지 근육 살리기위해 '무리하게' 한
헬스 런닝머신 때문에 무릎부상. 치료과정에 시간 걸림으로 지루함.
그로 인한 시진온의 늦어짐.
연세 많으신 노모를 모시게 되어
저의 유일한 낙이던 1박2일 자전거 여행 못가게 된 점.

엄청 낙심했습니다.
2016년 주문해둔 기함급 자전거가 손에 들어왔지만,
여행을 못 간다는 처지가 그렇고, 무릎부상이 또 올까봐 그렇고.

주말에도 안 나가고 낮잠자기도 하고.
퇴근 후 야라도 잘 안 나가고 그랬죠.
비싼 자전거 걍 매달아 놓고...ㅠㅠ

4. 슬럼프 회복
여행 못가면 어떠냐? 어차피 자전거는 그냥 타기만 해도 재미있지 않느냐!
맨날 퇴근 후 깜깜할 때 타면서 경치 못 보면 어떠냐? 갔다 와서 샤워하고 쉬는 재미가 있지 않느냐!
이 곳 저곳 구경 못하면 어때?
맨날 가는 길도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어제는 흐리다가 오늘은 햇살에 피부도 실컷 태우고.
살짝 기운을 피우던 잡초가 기온이 높아지자 칡넝쿨이 정글처럼 우거지고.

그래, 맨날 같은길 다니고 속도 못내고 잘 못 달려도
자전거는 재미있구나.
이런 매일 디테일한 변화도 재미 있구나 생각 되더군요.

4. 꼬릿말
요즘은 많이 회복되어 맨날 달리는 길도 재미납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몸 망가지지 않게, 부상 당하지 않게
천천히 달리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5. 사족
윗 분들도 올려 주셨지만, 즐기는 방식을 쫌식 바꾸어 보시는 거 어떨까요?
주말이면 먹방여행(맛난 짬뽕집, 시골에 쳐박혀 있지만 이름있는 햄버거집 찾는거) 하시거나 하는 거.

맨날 다니는 길도 슬렁슬렁 다니시는 게 좋은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 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것이 허벅지랍니다.
물론 햇살도 세로토닌인가 뭔가 생성에 좋고요.

자전거에 대한 실증이나 슬럼프는 계속 자전거를 타면서 이겨 나가는 게 어떨까요?
너무 의무적으로 속도에 신경 쓴다던가, 난 매일 타야 하는 사람이야 하는 데 얽매이지 마시고...

당분간 슬렁슬렁...

전 이제 50줄에 들어선 꽃중년(?) 이지만.... 할배처럼 슬렁슬렁 탑니다.
올해는 힘들었으니 내년 신나게 타자는 마음으로 근육이나 살려놓자고 하며 탑니다.

(나이 들면 말만 많아져서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나이 먹으면 입은 닫고 지갑만 열어라는 말이 있는데....ㅋㅋ)
2266 2016-09-15 21:08:09 0
사고났네요. ㅠㅠ [새창]
2016/09/15 18:58:41
상처가 보기만 해도 따가워 보입니다.

많이 끓히셨어요...ㅠㅠ
2265 2016-09-15 21:05:04 0
[새창]
메리당 당원이지만 갈 처지가 못되어
마음만이라도 참여하겠습니다...^^

2264 2016-09-15 21:02:18 0
단련하려고 일부로 앞뒤 기어 모두 고단으로 하는분? [새창]
2016/09/15 12:26:36
전 예전 부터 무릎이 안 좋아서

자나 깨나 무릎조심합니다...^^

올해는 겨울 헬스하다 무릎 다시 이상와서

병원치료 후 완치는 되었지만,

고단기어 잘 안 올리고 고속도 잘 안내며 조심조심 다닙니다...^^
2263 2016-09-15 20:59:49 0
죽을거 같아요 [새창]
2016/09/15 10:08:22
추석맞이 라이딩이라.... 좋네요.

좀 든든히 드시고 나가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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