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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2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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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 베란다 화초 물주다가 드르르르 깜놀.
오유 자유게시만 접속하니 뉴스보다 빨리 소식이 올라옴..ㅋ
그 시간 집에서 지진 느끼고 누님한테 전화 했더니, 조깅 중인데 몰랐다고...ㅋㅋ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에서 19세 까지 사신 어머니는,
"이 정도로 집 안 무너진다(싱글벙글 낄낄)" 하시고는 아이스크림 간식 달라고 하심.
뉴스에서 가능한 집 밖에 나가서 여진을 대비하라고 하니,
아파트 주민들 나와서 어수선하게 돌아 다님.
이상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