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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2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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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까지는 참겠는데
딱딱한 풍뎅이가 뺨 때리고 갔는데
엄청 아파요.
며칠에 한번 씩은 맞는 듯 합니다.
대구 사람으로서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달려 봤는데,
영산강 길의 상태가 제일 안 좋더군요.
작년에 가보고 못 가봤는데 요즘은 정비가 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섬진강은 하동 쪽으로 가면 아스팔트 길이 시원해서 좋고,
낙동강이야 뭐 정권 차원에서 돈 뿌려 놨으니 아스팔트길도 많고 콘크리트 길도 상태가 아주 좋아요.
특히 함안보에서 밀양을 지나서 부산 까지 가는 길은 정말 잘 닦여 있어요.
대구 근처는 달성군 근처가 예전 박근혜 지역구이고 돈이 많은 군이라서 길들이 참 좋죠.
영산강 달리다가 부산에서 온 대학생들도 그러더군요.
지역차별을 해도 이런 데 까지 차별을 두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