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안장통이 없더라도 150km 라이딩이면 초장거리이고, 안장통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쓸림에 의한 안장통은 해결책이 위에 위에 거의 나왔네요. 안장은 딱딱한걸로. 빕은 좋은걸로. 제가 한가지 덧 붙이자면 패드크림을 바르는 겁니다. 바셀린은 빕의 패드에 눌어붙어 세탁시 잘 안지워지지만 패드크림은 안그래요. 장거리 출발전 바르시고 중간중간 통증이 올 때 또 바르시면 됩니다. 복귀후 샤워 후에도 통증이 오면 회복을 위해서 발라주시면 안장통이 사라집니다.
ㅋㅋㅋ 저는 좀 늦게 출발해서 청도와 달성군 쪽에서 번개가 번쩍번쩍! 그래도 대구는 절대로 비 안와!!!! 하면서 신나게 라이딩 하고 오다가 집에 도착할 때 비 쫄딱 맞았어요. 오늘 그 코스 하루살이들은 그닥 없어서 버프 안 하고 갔는데, 여치 지뢰밭은 여전 하더군요...ㅋㅋ
대구는 여자들이 이쁘다고 소문이 많이 났는데, 대구 남자, 작성자님 핸섬하심!
제가 이전까지 알기로는 대구 남자 중에 자전거 타는 중년 아저씨 딱 한 사람만이 미남인줄 알았는데(누구게?? .... 쑥스러움.... *^^*) 한 사람 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