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9
2022-04-11 10:43:56
0
대화를 해야 하는데 나하고 의견 다르면 다 제 정신 아닌 놈들 <- 이런 입장이신 듯요.
화 좀 푸세요.
미투 얘기하시는 거 보니 저 위엣분은
이낙연이 아니라 한 창 때 안희정이나 죽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얘기 하시는 듯요.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대선후보로 지명 될 때에 비하면 무혈입성한 건 맞죠.
그때는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 박원순, 이재명이었는데 지금은 이낙연, 정세균 뭐 그 정도니까.
네임 밸류나 뭐나 다 떨어지죠. 컨벤션 효과도 바닥이고
지금이야 안철수도 철수하고 저리로 가고 박시장 죽고 안희정은 성추문으로 다 박살났지만
그때는 쟁쟁했잖아요. 흥행이 되려면 그래야죠. 선거도 결국 쇼인데
그때도 그 이름도 쟁쟁한 유신의 딸이 나와서 진 거지 김무성이니 유승민이니 이런 고만고만한 애들 나왔으면 안 졌을 듯요.
이재명-이낙연 구도는 너무 약했음. 민주당 경선에 일반인들은 그닥 관심도 안 가졌으니...
반대로 윤석렬은 홍카콜라 덕분에 꽤 재미 있었던 기억입니다.
악당들답게 치고 받는 것도 다이나믹했고 홍준표에 대한 젊은 층 지지로 뭔가 대단한 게 일어날 수도 있겠다란 기대도 있었고
이재명은 강하고 선명하지만 장점인 그 선명성 때문에 폭넓게 아우르기는 힘든 카드라 윤석렬이 좀 하다가
사람들이 실망하면 그때 다시 불이 붙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