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3
2022-03-28 13:43:03
1/10
대부분의 사안에 동의 합니다.
다만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네요.
●대형마트등 출점.영업규제 폐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규제, 영업일 제한, 출점일제한 폐지"
- 개인적으로 이건 환영입니다. 소상공인 살리자는데 대다수국민은 불편한 부분이기도 하고 마트 휴일 전 매출만 올라갈 뿐 전통시장 이용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진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있는 사안이죠. 대형마트 수준의 대형 식자재 마트는 제재도 없고 이케아나 기타 마트가 아닌 대형 업종들은 해당도 안 되고... 없어져야 할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K패스 도입
외국인 학생의 학위후 2년간 채류보장 비자 제공
군말없는 외노자 고용 가즈아
-악용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한국에서 학위까지 받은 외국인 학생에 대해 2년간 체류를 보장하는 건 나쁘지 않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학위까지 받았는데 이 아까운 재원을 쫓아내는 건... 제도상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근데 최근 중국인 유학생이 엄청 는 건 함정 --;;;)
●연구개발 인프라 선재지원
풍력개발을 위해 인프라 재공해라
? 원자력이최고 라며 언제는 그건그거고
얼마나 해쳐먹으려나
원자력이 최고라고 했지 원자력 외의 친환경 발전을 모두 폐지한다는 건 아닌데다.
콧방귀도 안 뀔 거 같더니 친환경 발전도 하긴 하는구나 싶어서 오히려 다행?
윤석렬이 하는 말이야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기고 마음에 안드시겠지만
까는 것도 설득력을 답보해야지. 억지로 끼워 맞추면 억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취사선택은 언제나 필수
추가로
윤석렬 나쁜새끼야 하면 당장은 큰 환호를 받을 순 있어도
정작 설득해야 할 사람들, 품고 함께 가야할 사람들에게서는 고립 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대중에게 정치환멸을 불러 왔을 때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이 외려 윤석렬이라는 아이러니?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잔잔바리로 까다보면 정작 화력 집중이 필요 할 때
무뎌지는 효과도 있고요.
혹시 모르니 부적 한 장 붙이고 갑니다. '윤석렬 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