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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2015-11-15 16:38:08 4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새창]
2015/11/14 23:36:44
그렇게 말하자면, 우리가 선진국으로 알고 있는 여러 유럽국가들 중에서도 왕정인 국가들이 많습니다.
형식상으로는 입헌군주국으로, 실질적으로는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구조가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국가죠.
왕들은 존재하나 통치하지 않는, 그런 국가를, 의회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수상이나 총리가 국정을 운영하는,
그런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면 뭘까요?
......
영국에서의 혁명(?)이..... 조금은 특이하고 괴상한 혁명이었다는 점은 맞습니다.
683 2015-11-15 16:23:14 0
이번 시위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위가 아니였습니다(널리 퍼뜨려주세요) [새창]
2015/11/15 14:18:54
@비곰감// 그러게, 제가 써놨잖아요. 법원도 개객끼들이라구요.
그리고, 서울시 조례상 허가제로 운용될 소지...가 아니고, 집시법 자체가 이미 허가제로 운영하려고 만든 법입니다.
"신고만 하면 집회나 시위를 할 수 있지만, 경찰서장이 판단해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금지할 수 있다."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뜻은 동일.)
이게 허가제 아니고 뭡니까? 실제로도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고 말입니다.
......
682 2015-11-15 16:08:07 1
이번 시위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위가 아니였습니다(널리 퍼뜨려주세요) [새창]
2015/11/15 14:18:54
그렇게 따지면 집시법 자체가 위헌법률이죠.
집회나 시위에 대한 허가를 금지한 헌법을, 실질적인 허가제 집시법으로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거니까 말입니다.
즉, 우리 헌법을 따르자면, 애초에 집회나 시위에 대한 "불허 통보" 자체가 위헌이고, 그런 걸 규정하고 있는 법률은 "위헌법률"입니다.
뭐,
지금의 헌재나 대법원이 그런걸 인정할 리 없겠지만 말이죠.
681 2015-11-15 13:11:56 0
[새창]
있었죠. 사람 지나다니라고 내 놓은 길이 아니라 법에 안걸리려고 내놓은 개구멍 같은 구멍 몇개.
680 2015-11-15 12:48:57 0
어제 광화문 집회상황들 [새창]
2015/11/15 10:15:55
할 수만 있다면.
679 2015-11-15 11:50:03 3
프랑스 국가 La Marsellaise - 행군하라, 시민들이여 [새창]
2015/11/15 07:49:36
프랑스는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기타 여러 인민들의 혁명으로, 왕과 왕비를 비롯한 권력자들을 단두대에서 공개적으로 목을 잘라버리고 시작했죠.
비유나 은유가 아니라, 그야말로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단두대에서 왕의 목을 잘라버렸다." 입니다.
그래서, 프랑스는, 그런 비슷한 역사를 가진 나라들은, 권력자들이 인민들을 존중하는 겁니다.

존중.
그것을 뒷받침하는 무력 혹은 물리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적어도 언제라도 무력 혹은 물리력을 동원하고 상대방의 존재기반을 뒤흔들어버릴 수 있음을 각인시켜주지 않는 한,
존중이란 없는 겁니다.
678 2015-11-15 08:11:36 0
목적없던 이번 시위가 1g 이라도 쓸모 있어지는 법. [새창]
2015/11/15 07:04:24
뭐죠? 물타기? 물흐리기? 성동격서?
677 2015-11-15 08:04:42 0
내 동생도 의경이지만, 만일 다친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2015/11/14 21:45:39
당신이나 다시 읽으세요.
676 2015-11-15 00:17:05 12
내 동생도 의경이지만, 만일 다친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2015/11/14 21:45:39
응?
글을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일부러 엉뚱하게 이해하시는건지?
누가 시민 때려잡으려고 경찰 지원했다고 했나요? 아무도 그런소리 한 사람 없는데?
"시민 때려잡게될지도 모르고, 그럴 가능성이 꽤 크다는 점을 알면서, 다른 당근과 떡밥에 혹해서" 의경 간 사람들 얘긴데, 왜 엉뚱한 얘기를 하시죠?
675 2015-11-14 23:59:18 2
[새창]
@도시철도//
당신 자신과 의경집단 전체를 동일시 하지 마세요.
사이코패스같은 의경 얘기하면 "그건 일부"라면서,
동일시는 왜 하세요? 동일시하면 "일부"도 "전체"가 되는건데???
674 2015-11-14 23:52:15 0
폭력시위 운운하기전에 왜 과격해졌는지는 좀 알고 떠듭시다 [새창]
2015/11/14 20:26:37
1 이 사람 댓글보기 한번 해보세요. 영락없는 프락치인데, 아직도 차단 안당하고 댓글쓰고 있네요.
672 2015-11-14 23:40:07 1
전 서초경찰서장이 리트윗 한 내용. jpg [새창]
2015/11/14 22:16:43
누가 1 이 사람 신고 좀 해주세요.
671 2015-11-14 23:39:07 6
전 서초경찰서장이 리트윗 한 내용. jpg [새창]
2015/11/14 22:16:43
보통은 그렇죠.
670 2015-11-14 23:30:25 2
건전한 시위 문화요? 저흰 '건전'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새창]
2015/11/14 22:41:37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
이거...
멋부리는, 상징적인, 그런 말 아닙니다.
그냥 말 그대로, 표현 그대로입니다.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랐고, 자라왔고, 자랄겁니다.
유럽 쪽은 프랑스 대혁명을 필두로한 유혈혁명과, 그로부터 발아한 여러 폭력혁명을 겪으면서 오늘날 저런 선진사회체제를 만들어 낸 겁니다.
미국? "노동절"이 왜 5월1일인지,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사건은 미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수많은 유혈사태 중 아주 작은 하나였을 뿐임을 명심하세요.
역사적으로, (제대로 된) 민주주의라는 나무가 피를 마시지 않고 자라난 예는 (거의)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민주주의가 이렇게 된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리려는 사람이 없거나, 너무 적(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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