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2015-10-31 13:36:07
2
강원대 삼척캠퍼스면...
80년대 말인가 90년대 초인가에는 다른 이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학원 자주화 투쟁으로 자주적 학생회 건설했을 때,
학생회장이던가... 학생회간부던가... 교통사고로 위장된 의문사 당한 학교로 기억되네요.
시골길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그 길은 그야말로 시골길, 집이 그 쪽도 아니고 거길 갈 이유가 없고,
누구랑 같이 간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나간 후 몇 시간 뒤에 시골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채 발견.
지역 조폭과 결탁해서 그 이전까지 요즘 막나가는 어용 학생회들처럼 잘~ 해처먹던
구 어용학생회 쪽에서 지역 조폭과 짜고 저지른 일 아닐까...하는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나 증인이 없어서
그냥 뺑소니 교통사고로 처리.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고, 오늘 이 글을 보니 문득 그 사건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