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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04: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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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성애를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들어내놓고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정말 이해 안되는 분들이... 퀴어축제다 하면서 구지 사람들앞에서 벗어제끼고 그걸 인정하란말이야 하며 강요하는분들은 진짜 더 싫어하게 만듭니다. 동성애를 맘속으론 지지하지 않지만 대놓고 뭐라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게 차별하거나 심하게 구는 사람들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요. 어제 사건은 이거와 거의 같은 맥락이라 생각되요. 솔직히 아직 우리 정서에 동성애는 어색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는건 무리입니다. 동성애를 인정하라고 강요하지는 마세요. 그냥 그렇게 시간을 두고 흐름에 맡겨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