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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015-12-14 21:30:47 0
[속보] 청문회 방청하던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자해 [새창]
2015/12/14 17:55:06
아오.....
58 2015-12-11 01:23:53 0
국정교과서 비공개 집필진중 한명 찾아냄 [새창]
2015/12/10 20:11:18
저놈의 모르쇠 좀 그만 봤으면...
57 2015-12-10 20:18:14 0
[새창]
원래 집회하는 사람들 거는게 다 그거에요. 별로 빡세지도 않은 죄로 공안사범으로 몰아가면서.
56 2015-12-09 04:04:06 0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물론 이 글이 '로스쿨이 공익적이다.''를 주장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55 2015-12-09 03:32:33 1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이 와중에 글을 수정할 수는 없고, 리플로 마지막 두어 가지의 말씀만 드리고 저는 이 이슈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견을 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1.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순수한 개인적 입장으로는 사시가 어떻게 되든 말든 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소송대리인 자격만 얻으면 됩니다.

로스쿨 재학생들의 인성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터지는 병크 자료들(그것이 진실이든 거짓이든)을 통해서 로스쿨 학생들에 대한 인식이 안 좋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스쿨 학생들이 착한 사람들이든 나쁜 사람들이든 무슨 짓을 했든, 이번 사태에서는 분명히 정부로부터 얻어맞은 약자의 입장입니다.

굳이 만화 '송곳'을 끌어와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인권 관련 단체에서의 인턴을 하면서 정말 시시한 약자를 지키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내 일도 아닌 것 같지만 학생회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시시한, 심지어는 악한 약자라고 해서 그 사람들이 약자임은 변하지 않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금수저 흙수저 논쟁은 정말 진흙탕 싸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거기까지는 쓰지 않았는데,

제가 바로 그 입학 시 전액장학금을 보장받은 특별전형 학생입니다.

대학교 다닐 때에도 학비야 국가장학금 전액이었으니 상관 없었지만, 방세와 생활비를 벌어서 내려니 꽤나 힘들었는데 들어오니 마이너스 통장도 뚫어주고, 이번 학기에는 생활비까지 챙겨주더군요.

어차피 앞으로는 더 이상 의견을 내지 않을 예정이니 이런 얘기까지 하게 되긴 합니다만, 그런 입장이니 제도적인 측면에서 로스쿨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54 2015-12-09 02:16:09 4
[새창]
2년간 비정규직으로 쓰면 정규직 전환의무 생기는데,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기는 싫고, 새 사람 뽑자니 일 언제 가르치나 걱정되고.

여태까지는 그냥 짤라버렸죠.

그럼 그걸 4년으로 늘리면 되겠네!

철저히 기업편의적인 법입니다.

실제로 그냥 짜르고 있으면 그걸 규제할 생각은 안 하고.
53 2015-12-09 02:13:19 0
박지원 “친노 친문세력 필력, 일베 수준보다 지저분하다” [새창]
2015/12/08 10:41:38
박지원은 원래 이런 사람이었죠...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었던.
52 2015-12-09 01:55:46 0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사실 저는 개인적 생존을 생각하면 굳이 이러고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공익변호사의 길에 사람이 몰리는 것도 아니구요...

순수히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사법시험이 유예가 되든, 존치가 되든, 투트랙으로 가든 별로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공익변호사의 길을 걸을 것인데 2류 소리 좀 들었다고 뭐가 그렇게 짜증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피해를 받는 것이 아니더라도, 정부의 행동이 잘못됐고,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같은 집단에 있으니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51 2015-12-09 01:49:13 1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마지막 3. 이 사실 가장 드리고 싶었던 말씀인데, 분량도 그렇고 좀 안 맞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아무리 봐도 고시생들 혹은 로스쿨생들의 문제를 지적할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당장 제도를 잘 운영해야 할 국가는 여태까지 손 놓고 있다가 시민들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방관하고 있는 것이라는 점을요.
50 2015-12-09 01:35:02 0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네 당연히 열심히 해야죠. 나아가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사법시험을 보게 될지는 의문입니다. 당일 컨디션으로도, 한 줄의 미스만으로도 당락이 갈릴 수 있는 시험임을 잘 알고 있기에요.
49 2015-12-09 01:32:51 0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언플질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좀 난감하네요.

이전 글 보기 하시면 알겠지만 관련 글 혹은 댓글은 이게 처음입니다.. 아마 마지막이 될 것 같구요.
48 2015-12-09 01:10:24 0
노동 법학자들이 말하는 노동시장 개혁.JPG [새창]
2015/12/08 23:14:16
아무리 봐도 이건 '노동'시장 개혁이 아니라 노동'시장'... 개혁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짜증나네요.

그냥 기업 좋으라고 하는 일이고, 노동법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
47 2015-12-09 00:50:35 0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감사합니다.
46 2015-12-09 00:50:26 0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나아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사람들의 행태는 잘못된 것이지만 이 문제는 제도의 문제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5 2015-12-09 00:41:40 1
장래 공익인권을 실현할 것을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새창]
2015/12/09 00:35:23
다른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다면 부끄러운 일이고 그런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저희 학교에서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분위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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