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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2017-08-29 00:45:25 0
의사들은 환자가 다른병원 다녀왔는지 알수 있나요? [새창]
2017/08/24 21:48:28
정밀 검사 받아보고 싶어 큰 병원 가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신다 해도
실망하거나 마음 상할 의사 별로 없을 겁니다. :)

저는 제가 먼저 말도 많이 꺼냅니다. 이 검사가 필요할거 같은데 이 병원에 없다.
다른데서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고, 그 결과에 대해 나의 견해가 듣고 싶다면 언제든 결과 가지고 오시라.
같이 해결해 나가자.

작성자분 닉도 그러하듯이 ㅎㅎ 상대방의 멘탈까지 굉장히 세심히 여겨주시는 모습이 참 따뜻합니다.

의사는 내 환자 잘 치료되고, 나으면 그게 젤 좋습니다.. 아 뭔가 오글거리긴 한데.. 진짜 그렇습니다.
환자 잘 나으면 웬지 스스로 실력 있는거 같잖아요 ㅋㅋ

너무 걱정 마십시오.
336 2017-08-29 00:11:42 14
심평원이 삭감하는법.txt [새창]
2017/08/28 14:07:57
그래도 그래도 이렇게 글 쓰고 하는게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행동 같아요.

개인적으로 봐서는 노력이나 스트레스에 비해 얼마나 보상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의료가 올바르고 깨끗한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에 그냥 가만히 있기는 힘드네요.
335 2017-08-29 00:07:48 22
심평원이 삭감하는법.txt [새창]
2017/08/28 14:07:57
아무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건강검진이라 해서 주기적으로 많은 검사를 하잖아요.
수술 전이니까 수술의 위험성에 따라 검사를 진행 하는 것이 옳습니다.

좀 아까운 돈 나간다고 생각드실 수 있는점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정작 세부 진료 내역서 뽑아 보면, 수술비는 코딱지인데.. 별의 별 잘 모르겠는 내용이 많이 나오지요..

의사로서도 참 한탄스러운 내용입니다. 정작 수술비는 말도 안되게 후려쳐놨잖아요.. 말 그대로 강아지 수술이 인간 수술 보다 훨씬 비싸니..
그렇게 된 과정을 다 말씀 드리자면 너무 이야기가 길어질거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누가 잘했니 못했니.. 갑론을박도 정리 된건 아니구요.

그래도 결론적으로 그냥 그렇게 검사 많이 하고, 안전하게 수술하고 다 받아도.. 무상의료 시행하는 나라 제외하고는 거의 세계 최저가 일겁니다.
이래 저래 다 해도 우리나라 의료는 현재 가성비 세계 1등이지요.
334 2017-08-27 14:43:22 0
손목뼈가 부러졌는데요 수술문의 드립니다 [새창]
2017/08/27 11:38:41
부러졌다고 다 수술하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수술 하냐 안 하냐 하는 문제에서 단순히 어디가 어떻게 부러졌냐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술 해도 되고 안 해도 될 정도의 애매한 골절이라면
환자의 직업이나 기저질환 빠른 일상생활 복귀 요구 정도, 등등의 외부 요인으로 수술 여부를 생각해보는게 좋습니다

물론 저런 외부요인을 전혀 고려 할 필요 없을 정도로심하거나 경미한 양극단도 있습니다..

하여튼 CT 찍고 잘 상담해 보세요.
333 2017-08-26 18:51:09 1
지방 중증 외상센터 일하는 의사입니다 [새창]
2017/08/24 23:48:51
이 글 주인분 같은 따뜻한 마음들이 있어서 헬조선 헬조선 거려도 아직 살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332 2017-08-26 18:49:27 16
교통사고 합의 레전드 [새창]
2017/08/25 19:22:18
다리 골절인데.. xx를 했다고요? -ㅁ-;;

골절된 사람들 보면 스치기만 해도 익룡 변신하시던데;;

2003년이면.. 저 학생 책받침에 있던 연예인이었나?
331 2017-08-26 18:47:59 12
교통사고 합의 레전드 [새창]
2017/08/25 19:22:18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똑같은 생각했습니다. ㅋ

23살이 참.. 대범하네요. 주변의 23살들을 생각해보면;;;
328 2017-08-26 18:21:54 1
[새창]
1 / 그 쪽은 직업이 뭔지 밝힌적이 없잖아요. 저는 제 자신의 직업이나,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한다에 대해 별로 숨기거나 하지 않았구요. 저도 그쪽분께서 심평원 직원이라고 단정지어 말씀드린적은 없습니다. 물론 한 80% 정도는 그 쪽 계통에서 업을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허리 해결 한다는 말이 수술한다는 말이지 검사 한다는 말인가요? 검사하면 해결이 되나요?
게다가 허리 문제에 대해서 그런 사례를 들고 오신다면.. 참 더 할 말이 없네요. 물론 한 동안 허리 문제로 oooo병원 이나, oo병원 등등 에서 의사끼리도 욕할 만큼 심하게 해댔었습니다. 그 희귀한 사례를 들어 의사 전체를 매도 하실건가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모든 급여 진료를 평가하는 심평원 기준이 교과서 보다 훨씬 낮은 기준으로 잡아도 실제 행위별 삭감률 자체를 따지면 1% 왔다 갔다 해요. 그 1% 케이스 가지고 와서 이러세요? 그 1%에 대한 사실이라면 제가 왜곡한거 맞는데, 대한민국사람을 이야기 할때 동양인의 기준에 맞춰 이야기를 했더니 사실을 왜곡했다고 하실래요?

게다가 그 기준이 교과서 만큼만 올라가서 상식적이 된다면 0.1% 될까 싶은데.. 이건 완전히 제 가정이므로 근거는 없습니다.
삭감을 많이 안해서 1% 가 아니라, 대부분 의사들이 삭감 당하는걸 극도로 꺼려하기 때문에 다 그 기준에 맞춥니다.
그 1% 맞춘다고 참.. 일선에서 얼마나 환자들과 마찰이 많은데요. 수술받고 싶어해도 수술 못 해줍니다.
뭐 그건 일부 의사에게만 해당되는 같으시겠지만, 님의 그 불신까지는 제 영역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어떻게 팩트를 던져대도 빠져나갈 1%가 있는줄 압니다. 세상에 100%는 없으니까요.

심평원이 만든 '의사 불신' 프레임에 현혹된 불쌍한 분일지, 그 프레임을 만드는데 일조한 분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여나 병원 오실일이 있으시다면, 최소한의 진료만 받으셔서 새는 자원 막으시고, 치료가 잘 되었다면 운이 좋은신것에 대해 축하드리고 자신의 판단에 대해 자축하셔도 됩니다. 다만 일이 잘못되었을때는 반드시 그 책임은 본인이 꼭 짊어지시기 바랍니다. 믿지도 않았던 의사에게 책임 씌우지 마세요.
325 2017-08-26 15:16:09 2
[새창]
1 / 이미 의사의 진단 능력이나 도덕성에 불신이 강하신것 같은데, 제가 어찌 할 재주도 의무도 권한도 있지 않은 문제인것 같네요.

의사들에게 이학적 검사 능력이 없으니 이해할만도 하다는 표현이 젤 인상 깊네요 ㅋㅋ

허리랑 고관절 문제가 동시에 있을땐 허리 먼저 해결하는게 원칙 맞고요. 팔꿈치가 아파도 허리가 아파도 같은 약을 줄수도 있습니다. 80대 노인의 골다공증은 필수적으로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고요. 보편적인 의사들 의 판단도 이렇고 의학 교과서에는 이런 내용들이 나와있지만 님께서 꼭 동의하실 필요 없으세요. 의학도 과학인지라 내일이라도 당장 크게 바뀔 수 있고 결국 님께서 하신 주장이 맞을 수도 있어요. 다만 전혀 과학적이거나 근거가 없어서 남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책임이 너무 부족할 뿐이지요.

다만 그 생각을 남들한테 전파하거나 남의 의사결정에 영향은 주지 마세요. 그렇게 되면 '안아키' 랑 똑같아지세요. 내용들에 보면 뭐 누가 어쨌는데 자신이 이렇게 추천을 해서 결국 좋아졌다는 식의 경험이 나오면서 의사들 문제 있다 라는 문제 제기를 하십니다만.. 그런 판단은 님 자신에게만 적용시키세요.

제가 님의 말을 조금이나마 토시 바꿔서 그대로 돌려드리면 자신은 그런말 한적 없다고 하시더니.. 제게는 남이 한 말까지 제게 사과를 요구하시네요. 그래도 분명히 제 어조가 강했던 면들이 있고 상대방의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위로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슬개대퇴관절은 무릎관절의 일부이니 그걸 무릎관절이라 말했다고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또한 여러사람에게 이런 말 듣지 않았냐고 그것 조라고 하신 말씀들은 다 맞습니다. 근데 그 여러사람이 죄다 심평원쪽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스스로 건강 잘 지키시기 바라며, 남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의견은 삼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24 2017-08-26 13:26:30 1
[새창]
하루에 콜라 1리터씩은 마십니다 -_-;; ㅋㅋㅋ

담배는 아예안하고 술은 스스로 마시는 일은 없고, 분위기 맞춰야 할 때만 마십니다.


제로콜라 안 나왔으면 좀 덜 건강했을지도 모르지만 ㅋㅋ
남들보단 자주 병원에서 건강확인을 하는데 다 괜찮습니다.
323 2017-08-25 23:15:39 1
문케어 의료보장률 확대 적극 지지합니다 [새창]
2017/08/25 19:40:23
글은 추천 드렸습니다. 의료게에 의료인 함량 비율이 다른 곳보다 현저히 높지요.
베스트나 베오베 가서 같이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저도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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