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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19:09:29
6/17
좀 옆길로 새는 이야기지만 예비군 받는거 진심 의미가 있나 싶을 때가 많긴함.
내가 이 훈련을 받으면 유사시에 도움이 되겠구나 그런게 아니라 아 쓸데없이 불러서 산이나 타라고 하고 그러네 이런 기분...
옛날처럼 쪽수로 밀어붙이는 전쟁도 아닌데 예비군은 몇십년전 그대로 유지되는거 같아요.
시청각 자료도 보면 몇십년전 무장공비 사태 때 예비군의 활약상 같은거 보여주기도 했던거 같고.
가서 훈련 알차게 2~3시간 받고 딱 끝내면 좋을텐데 의미없이 계획된 시간만 채우는게 대다수라서
참 의미없다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2년이나 부려먹었으면 됐지 예비군 편성해놓고 안 가면 고발하는 것도 참 웃기는거 같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