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
2021-03-20 1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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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분들 남녀로 갈라져 싸울 때 중요 이슈 중 하나가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 뭐 이딴 식으로 아무런 확증이 없는 데, 단순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진술과 일부 정황증거 만으로 가해자(가해자인지 아닌지 확정되지 않은)의 인생을 결딴내버리는 사건이 너무 많다는 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사건들과 이 사건들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저는 요새 확증이 나오기 전에 자칭 '피해자'의 주장만으로 여러 연예인과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의 인생이 폭삭 망하고 있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중입니다. 인민재판이 도가 지나쳐요. 10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억울한 피해자 1명을 만들지 말자라고 항상 떠들던 건 그저 말뿐이었던 것처럼.. 이 나라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은 이제 개한테나 줘버려야 할 듯 합니다. 나중에 혹시 1명이라도 무고한게 밝혀진 다 한들, 이미 피해를 입은 수백억의 돈은 누가 보상해주며, 그 와중에 생계곤란자도 틀림없이 있을텐데 남의 밥줄과 생명을 끊는 일에 '증거'도 없이 이래도 되는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771
2021-03-04 2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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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분들을 모두..빠짐없이 구독해 놓으시는 게 좋은거 같아요. 일단 그것만으로도 99%는 커버가 되드라구요. 나머지 1%는 천운이 있어야 함. 해외공연이 있는 분들의 경우 멤버나 팀의 이름이 한자나 해당 국어로 표기되어 올라올 가능성도 있구요. 그런데 오마이걸만 볼 수는 없을 거에요. 본진 가수가 다른 가수랑 콜라보나 방송출연등을 같이 하면 그 영상을 클릭하게 되고, 그러면 그 가수 관련 영상도 자연히 뜨게 되거든요. 저도 덕질 중인 가수가 효정님이랑 방송 한 번 같이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효정님 영상 조금 올라오드라구요
767
2020-12-10 2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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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존재라고 볼 때, 결혼 안하거나 아이를 안낳는게 본인에게 더 이득이 되기 때문에 똑똑한 젊은이들이 그렇게 선택을 하는 거죠. 기성세대(라고는 해도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표권이 있는 이상, 또 사회에 뛰어든 이상 젊은 세대들도 당사자임)가 할 일은 최선을 다해서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는 게 더 이득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주면 되는 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이미 개인의 행복과 자유가 최대의 선이고 가치인 걸로 고정되어 버린 상황이라서 가정과 육아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하는 분위기의 조성이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다들 가정을 위해 내 개인의 자유와 행복은 조금 포기해도 되는 세상이 오는 걸 바라진 않잖아요? 그게 핵심이죠
766
2020-12-10 1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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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무원들에게 96만원짜리 술대접은 맘대로 해도 되나보네요? 와..진짜 대가리 해부해보고 싶다
764
2020-11-20 0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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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는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수트를 입고 다니는 주제에 적에게 세뇌당한 불쌍한 늙은 참전용사를 살해하려고 수차례 시도함. 본인의 수트는 물리법칙을 거슬러도 되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세뇌당해 행동하는 오버테크놀러지는 인정못함.
763
2020-11-12 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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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에게 한복을 입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군요. 이런게 문화승리라는 것인가요?
762
2020-11-12 12: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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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매장홍보대사를 하던 김혜수님과 악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혜수누님도 저도 고딩이던 시절임) 섬섬옥수를 기대했는데, 악수를 너무 많이 하셔서 선거유세나온 정치인들 처럼 손이 퉁퉁 부어 있더군요. 제가 손도 크고 덩치도 훨씬 큰 데도 거의 제 손 만큼 부풀어오른 손을 보며 말잇못... 암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