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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8: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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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개인연차나 병가 등등 사용하는건 본인의 권리가 맞고 본인이 사용해야할 때 사용하는게 맞죠..
그래서 이런 글들 보면 대게 선임돌이하는 윗놈들이나 어줍잖게 훈수두고 가르치려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 여겨왔는데
이번 글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
글쓴이의 권리를 찍어누르고 그냥 되도않는 이유로 꼽질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병가쓰고 바로 연가를 쓰는데 그것도 미리 이야기된게 아닌(이런상황이면 미리 말했어야한다고도 언급) 바로 전날 같이 일하는 사람들 쌩까고 결재권자에게 가서 연가 허가 받고서 통보하는 모습은 군인놀이도 아니고 .. 카페에서 이야기나올때 말한 사회생활의 문제같네요..
갑작스럽게 생긴일이 피치못할 중요한 상황이면 모르지만 아버지가 올라오시는 부분은 지금 군복무대신 공익근무를 하고있으니 날짜조율을 부탁드려보는게 맞지않을까 싶어요 . 그래도 이때밖에안되고 이때 오셔야할 중요한 상황이면 일하는사람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우선이죠...
표현을 암묵적인 룰 뭐 이런표현을 쓰니 꼽질하는거같아 보이는데..
사실 사회생활에서도 연차나 월차쓸때 "내 권리니까 내 ㅈ대로쓸거야" 보단 같이일하는 팀원들, 지금 돌아가는 프로젝트의 일정상황 등등 업무에 지장이 없는선에서 쓰려고 하지않나요..? 그 후에 얼마를 얼만큼 써서 누리든 그건 내 권리니까 상관없구요.. 저건 그냥 에티켓이 없는것 같은데...
이번 케이스는 글쓴 공익분이 억울하게 꼽질당하거나 조리돌림당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오히려 저 글에나오는 다른 분들이 억울할 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