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해상도에 Jpeg 압축으로 저장해서 대략 열몇장 넣고도 자리가 남아서 DOS용 뷰어 프로그램(ACD see)를 같이 넣었어요. 그림파일의 해상도가 낮아도. 당시 모니터 자체가 해상도가 높지 않아서… 모니터가 640*480 쯤 됐을거에요.
당시 제친구들이 그렇게 야한 사진(주로 서양물)을 플로피에 담아서 학교 컴퓨터실에서 선생님 몰래보기도 하고. 디스크 카피를 사용해서 복사하는 방법으로 자료교환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그 사진과 겁나게 크고 우람한 남근이 진짜 사람의 것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징그럽기만 해서 거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것을 더 열심히 했었어요. ㅋㅋ 프메2 정말 재미있었죠.
저는 그런 전화 왔을 때 응대가 여의치 않은경우. 그러니까. 뭔가 복잡한 약관을 통화상으로 파악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업무중입니다. 혹은 운전중입니다. 등의 핑계를 대고 바로 끊거나. 혹은 그냥 안합니다. 한마디 하고 끊지요. 대답 기다리지 말고 바로 끊으세요. 어차피 안할거면 빠른 통화종료가 서로에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