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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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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심의 기구가 있었고. 그곳에는 음악관련 전문가가 포진해 있났어요. 해외음악에 관심없는 일반 대중이 아니고. 당신의 주장은 그 사람들이 당시 동네 구멍가게 수준의 음반가게 4천원정도 주면 사서 들을 수 있였던 해외 음악들을 몰랐다고 말하는 겁니다.
서태지는 제 사춘기. 힘들었던 질풍노도의 시절을 버티게 해준 우상입니다. 저한테는 제법 특별합니다. 3집때 교실이대아를 듣고 교육현실에 절망하여 가출했다가. 4집때 컴백홈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는 게 농담이 아닌 세대입니다.
그래서 당신같은 사람을 보면 속된말로 킹받는단 말입니다. 알겠어요?
표절시비요. 서태지 활동 당시에도 있었어려. 전문가들의 검증. 원작자의 검증. 등을 통해 표절 아니라고 증명 됐습니다. 표절의혹 제기. 당신이 제기하는 검증 보다 열배는 더 치밀하고 가혹하고 조직적으로 제기됐고. 어느것 하나 표절로 결론난게 없습니다.
같은 장르. 같은 악기 구성. 익숙하지 않은 멜로디.
그것을 가져다 들으면 비슷하다. 라는 감상은 있을 수 있지요. 그건 이해합니다. 잘 모르면 그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