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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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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은 작사도 해서 서태지와 아이들 음반에 대한 기여가 전여 없지는 않은데. 이주노는 그쪽으로 전혀 없는데… 음반 수익의 2할이나 주는거면 어마어마하게 준거 아닌가요. 방송활동이나 콘서트 등 공연에서 춤꾼인 이주노가 만든 안무같은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양군하고 같이 만든거고… 4집때 필승에서 힙합댄스에서 펑크록으로 장르가 바뀌는 바람에. 덴스 안무 대신 드럼스틱 잡고 스틱 빙글빙글 돌리며 드럼 핸드싱크 하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제 뇌피셜로 이주노는 “나는 덴서인데 왜 지금 록 밴드의 드러머가 돼서 드럼치는 시늉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록음악을 하는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안무를 개발해야 하는 이주노의 위치는 많이 애매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은 있어요. 흔히 말하는 멤버간에 추구하는 음악성의 차이로 팀을 해산한다. 라는건 납득할 수 있는데. 수익배분에 대한 갈등이 있었다는건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공연수익 3할도 정말 많이 쳐준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