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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0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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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본인이 부산 출마 결심하신 건 맞습니다. 다만 경제정당 이미지로 제대로 가려고 했으면 비례에 노욕 추호 선생과, 그분이 주머니에 넣고 관리한다(<김보협의 더정치>에서 한겨레 김의겸 기자가 추호 선생 측근에게 들었다고 한 말)는 론스타옹호남 말고, 진짜 유능한 경제 전문가 3명 정도 넣고, 이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고 아쉬워서요. 김종인이 비례 2번 받았더라도, 당 대표가 추천할 수 있는 나머지 2명은 문대표 영입 인사인 유영민, 오기형이 됐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 그런데 김종인이 당선권에 넣은 건 자기 측근 론스타옹호남. 이제 와서 아쉬워해봤자 죽은 자식 나이 세기지만..
2016.01.15. [아시아투데이] 문재인, 외부인사 ‘11호’ 유영민 영입…“부산 출마 권고해 볼 수 있는 분”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115010009298
2016.03.02. [연합뉴스] 더민주 영입인사 유영민·오창석 부산 출마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2/0200000000AKR20160302065900051.HTML
2016.03.30. [이이제이] 198회 부산, 확 디비뿌자 (유영민, 박재호, feat 오창석)
http://down-cocendn.x-cdn.com/data1/vamp666/eej198.mp3
00:07:35
유영민 : 비례대표 이야기는 없었고. 하하하하. 저는 속으로는 넌지시 바랐죠. 왜 그러냐 하면, 갑자기 영입 제의가 들어왔는데 뺐죠. 왜냐하면 노는 게 좋잖아요, 은퇴하고, 강의도 하고. 그런데 개판이었잖아요, 그 당시 상황이. 간곡하게 또 말씀하시고. 그래서 가볍게 김종인 위원장이 영입한 오후에 경제계 방점을 좀 찍어야 된다 막 밀어붙이는 거야. 내일 아침에 하자. 오늘(?) 하자. 그러면시 이제 정책 정도 돕는 걸로 하고 들어왔는데 속으로는 비례는 생각하고 있겠지 하고 들어왔는데 이게 판이 그게 아니야, 이게. 그러면서 슬슬슬슬 출마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부산 쪽으로 슬 가는 거야.
그러다가 이제 출마 안 하는 마음 먹는 와중에 이제는 송시장, 전화 와가지고 서해안 벨트를 만들자. 송영길 전 시장이. 나는 계양구 갈 테니까. 이제 송도 신도시가 포스코 도시잖아요. 또 그 주위에 또 제가 전문 분야고. 그래서 상당히 승산이 높은 걸로 또 조사도 됐고 결정됐다 통보 받았고. 그런데 우리 집사람이 "야, 그 4년, 떳떳하지 못한 그 길 보다는 그렇게 간곡하게 부산 와 달라는 의리를 지키는 게 마음 편할 거 같다. 가자."
(중략)
그날 사실 토요일날 송도 통보 받고 월요일날 출마 기자회견을 하라 그랬는데, 일요일날 교회 갔다 오다가 우리 아내가 그리 이야기하고 바로 집에 와서 송시장께 미안하다 그러고 당에다가는 없었던 걸로 하자. 문대표께는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