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화물노동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07-11
방문횟수 : 292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079 2018-08-20 10:01:10 3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저는 어렸을때는 잘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댓글님께서 바쁘신 이유는 아이들을 위해서 그러는 거니까 아이들도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1078 2018-08-20 09:59:18 3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그냥 집에 가고 싶다? 같은 느낌에 더 가깝지 않나 싶어요!
1077 2018-08-20 09:58:37 82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저는 아버지하고...
같은 보온도시락통을 썼는데
그날 카레였거든요. 아버지는 그날 카레만 두통 싸가시고
저는 밥만 두통 싸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6 2018-08-20 09:46:53 1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아 맞아요. 우리엄마가 그래요.
가끔 집에 올라가면 다른건 몰라도 먹고싶은거 한두가지는
엄청 잘해주세요!
1075 2018-08-20 04:39:01 0
겁나게 무서운 후방 문구. [새창]
2018/08/19 20:49:50
형님이 돈이 많으신가보다.
깽값받으러 가볼까 싶다.
1074 2018-08-20 04:38:01 0
자기가 잘생겼는지 확인하는 방법 [새창]
2018/08/19 21:13:30
어차피 나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
중생아 네 어찌 헛된 꿈을 꾸느냐.
1073 2018-08-20 04:35:37 77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이렇게 말해서 오해는 없길 바란다.
아빠엄마 잘 살아계신다. 그냥 내가 멀어서 자주 못가는것
뿐이다. 아빠는 지금도 베낭을 메고 북한산을 뛰어올라간다.
엄마는 지금도 엄청나게 건강하시다. 그 흔한 노년기
관절질환 하나 없다. 다행히고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다
내가 먼저 가는게 아닌가 싶다.
1072 2018-08-20 04:31:59 44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아참. 뭔가 하나 잊고있었다.
어차피 명절때 올라가도 음식장만은 나와 동생의 몫이다.
엄마는 마트에서 명절 전날까지 일하니까.
올해 동생이 결혼하니까 내년부터는 나혼자 준비해야되네.
그것도 좀 슬프다? 아쉽다? 뭔가 공허하다..?
잘 모르겠다.

이렇게 내가 아는 세계가 조금씩 바뀌어가고
나중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는
아주 먼 미래의 일까지 생각하니 나는 도대체가.

엄마 도시락이 먹고싶은건 개코나 먹고싶냐.
먹고싶은거야 맞지. 근데 난 그냥 엄마아빠가 보고싶은것
뿐인듯 하다.
1071 2018-08-20 04:28:38 65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내가 너무 힘들고 사람들과 치이고 싸우고 때로는 치킨에 소주를 머시며 분통을 터뜨릴 때에
당시에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나 도시락은 그 형언할 수 없는 그리움을 나에게 주곤 한다. 그냥 먹고있으면 내새낀데 다 괜찮다고
밥솥 밑바닥까지 싹싹 긁어 퍼주는 밥상이다.
한공기에 천원을 낼 필요도 없고 밥알 흘릴까 조심스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 눈치 안보는 밥상이다.

그릇이 좀 덜 예쁘고 플라스틱 통이면 어떤가.
엄마가 간을 좀 못보는건 사실이지만 오이지무침과
알타리김치만큼은 그저 보기만 해도 배가부른걸.

사먹는 도시락은 맛도 좋고 편하지만 엄마가 싸준 도시락처럼
편하게 들고 다닐 수도 없거니와 엄마가 만들어준 맛도
아니다. 타지에서 나는 항상 그런것들을 생각하다 보면
밥이 넘어가지 않을때도 많다.

그래서 난 오늘도 햇반을 꾸역꾸역 라면국물에 말아먹다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진짜 드럽게 지겹다.

얼마전까진 그런 그리움을 잊기 위해 술을 많이 마시거나
노상 맛난 음식을 찾아다니기위해 애썼지만 이젠 그러지
않는다. 이젠 별로 그런것이 의미가 없다.
엄마가 만들어준게 아니면 아쉬운 2퍼센트정도의
마음은 어떤 음식으로도 채우기 힘든 것 같다.

아. 추석때 올라가면 엄마한테 잡채 해달라고 해야지.
1070 2018-08-20 04:19:35 3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먹고싶다. [새창]
2018/08/20 04:19:12
댓글에 계속
1069 2018-08-12 07:37:54 11
어휴 아무리 만화라지만 과장이 너무 심하다 [새창]
2018/08/11 11:01:17
안되는 머리 굴려가면서 어떻게든 보상이랍시고 받겠다고 지랄염병 똥을 싸면서 논리적인 척하는 새끼 사람새낀가
1068 2018-08-11 05:48:27 0
맛집탐방 새벽편 - 내가 먹고싶다는데 왜 -1- [새창]
2018/08/10 04:49:17
울산에 실은 더 좋은데가 있는데 멀어서 못갔으뮤ㅠㅠㅠ
1067 2018-08-11 05:47:57 1
맛집탐방 새벽편 - 내가 먹고싶다는데 왜 -1- [새창]
2018/08/10 04:49:17
식당마진은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저같은 손님 입장에서 만족했다면 좋은게 아닐까 싶네요!
1066 2018-08-11 05:47:21 0
맛집탐방 새벽편 - 내가 먹고싶다는데 왜 -1- [새창]
2018/08/10 04:49:17
빼-불
1065 2018-08-11 05:47:03 1
맛집탐방 새벽편 - 내가 먹고싶다는데 왜 -1- [새창]
2018/08/10 04:49:17
계란하나 넣어서 휘휘 저어 먹으면 그야말로 좋죠. 감기는 좀 어떠세요? 여름감기가 제일 독하다는데 고생 많으시네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516 517 518 519 52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