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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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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 2018-10-03 23:46:54 2
이런 우산 써보신분?.jpg [새창]
2018/10/03 12:26:11
내 친구는 아현동 가스폭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아현동 달동네에 살았다. 나는 공덕동 철길 옆 달동네에
살았다. 나는 희안하게도 그친구와 서로 자주 집에
놀러다녔던 기억을 떠올린다. 비오는 날 비닐우산 한가운데
박힌 그 베아링을 바라보며 이제 막 골조가 올라가는 건물과
또는 뜬금없이 냄새나는 공덕시장 생선냄새를 맡으며
그렇게 길을 걸었던 기억 끝에 나는 마침내 화들짝.
정신을 차리고 내가 떠올리는 과거와 현재의 내가 살고있는
시대를 아주 피곤하게도 굳이 생각해가며.
응. 그랬었지.
그렇게 눈을 감는다.
1138 2018-10-03 23:22:03 10
돌려봤다, 뭔지 모른다.jpg [새창]
2018/10/03 11:40:56
아버지가 타고 다니시던 타우너에 9명이 타고
안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애 어른 포함해서 9명이였습니다.
동생이 남가좌동 근처 경희대에 들어서서 마침내
토를 하고야 말자 엄마는 급히 차 문을 열고 토사물을 치우고
그 중간 기억은 잘 없지만 집에 도착해 다른 어른들은 택시를
타고 집에 가거나 단칸방이였던 우리집에 이불을 아무렇게나
깔고 잤어요. 기어코 제가 tv를 틀었을 때 조개 입이 딱 하고
벌어지면서 맥주광고가 나왔던 그것도 기억해요.
그런데 그 타우너는 심지어 아버지 차도 아녔죠.
뭐 그런 기억들을 생각하면 마냥 아버지를 미워하기만도
애매할 때가 많지만 글쎄요 나는 가끔 생각하길.
어디선가 들려오던 케니지의 고잉홈을 떠올리며
밝기 4룩스 이하의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던
서울 외곽도시 모래내시장 일요일 밤 10시를 떠올리면
또 그 때 어떻게든 교외 구경 시켜주겠다고 친척까지
모조리 데리고 회사에서 빌린 타우너를 가지고
서울 안산을 왔다갔다 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면요.
글쎄요. 글쎄요.
1137 2018-10-03 23:11:16 1
돌려봤다, 뭔지 모른다.jpg [새창]
2018/10/03 11:40:56
자동이 그러는 경우에는 난감한데
화물차는 차 문 측이 뒤틀려서
안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동으로 저렇게 올리는
방식에서 차 창문을 끝까지 올리려면 창문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살살 땡기면서 올리면 잘 올라갑니다.
1136 2018-10-03 18:19:57 0
애플이 한국에 남긴 업적 [새창]
2018/10/03 17:40:38
그때 처음산게 모토로라 스마트폰이였는데 데이터
켜져있으면 요금 그대로 나가는줄 알고 끄고다니고 그랬어요
1135 2018-10-02 22:20:43 0
예쁘면 다냐 근황.jpg [새창]
2018/10/02 12:55:49
아하하하하하하하!
하...
1134 2018-10-01 14:29:14 0
상남자의 초밥 주문법 [새창]
2018/10/01 11:28:11
가 쓸데없이 호쾌하넼ㅋㅋㅋㅋㅋ
내가 다 시원시원 ㅋㅋㅋㅋㅋㅋㅋ
1133 2018-10-01 10:13:24 1
민주주의가 굴러가는 방법 [새창]
2018/10/01 09:01:14


1132 2018-09-30 15:47:19 0
80년대 짜장면 곱배기.gif [새창]
2018/09/30 10:56:38
그보다 맞은편 짜장면이 보통인지 아닌지가 더 신경쓰이는데...
1131 2018-09-30 12:29:01 6
남자들이 성매매를 하지 않는 이유 [새창]
2018/09/29 17:33:04
저는 어차피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돈때문에 웃어주는 그게 싫어서요.
그리고 그 돈이면 골드를 사도 몇백만골이야...
둠4랑 배그 코스튬이 몇개여...
삼겹살에 소주도...
차라리 그런게 더 좋아요.
아까 문열자마자 내머리에 총질하고 소총가져간 너
밤길조심해 너(씩씩)
1130 2018-09-29 21:39:43 1
초보아싸 vs 프로아싸 [새창]
2018/09/29 14:56:09
내가 프로아싸였구나!
1129 2018-09-27 20:37:37 7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새창]
2018/09/27 16:42:54
저새끼들은 언론인이 아니라 보수의 망령을 대변하는 제사장들이지
1128 2018-09-27 20:36:04 0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웃지 않는 이유 [새창]
2018/09/27 18:43:31
세상이 그지경이 됐는데 미군은 뭘 하는가!
1127 2018-09-26 01:53:26 1
잠이 안와서 써보는 이야기들 (5).SSul [새창]
2018/09/26 01:48:43
혹시 오해하실까봐 미리 남겨요.
안죽어요;;; 음... 신경도 안 쓰겠지만
아니 어쨌든 그런건 아니에요.
다만 지금 좀 졸리고 진짜 자러 가는거고,
술도 좀 마셨고.
그냥 영원히 이 동네에 오지 않겠다 뿐이지
이상한 생각 하는건 아니니까
씨발 다 살려낼테니까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아. 욕은 괜찮아요.
1126 2018-09-26 01:51:03 1
잠이 안와서 써보는 이야기들 (5).SSul [새창]
2018/09/26 01:48:43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던 사람들에 대해서 아주 고마워요.
감사하고 있습니다.
1125 2018-09-24 18:23:02 12
종이의 시대는 끝났어 [새창]
2018/09/24 02: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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