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가 느리면 눈치없는 놈이라 하고 눈치가 빠르면 눈치빠른 간잽이라 한다 눈치가 빠르고 느리고를 떠나서 너는 그냥 날 까고싶은거지 별 이유가 없어 내 눈치가 어떻든간에 니 상상속에서의 나는 때로 눈치빠른 나쁜놈이고 눈치없는 병신일 뿐이야 좋은놈일리가 없지 내가 왜 지금 이런 말을 하냐면 말이야 모르겠냐 눈치없는놈아 죽어라 제발 좀 짜증나게 하지 말 고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김정숙은 단지 내가 아는 어떤 아주머니일 뿐이다. 영부인이 아니다. 그러기에 국정원과 청와대는 이 글을 보더라도 나를 반국가이적행위에 의거한 국가원수 모독죄로 날 기소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그들이 나를 기소하려 한다면 봉계한우로 쓰여질 암소를 타고 기관총을 멘 채 울산앞바다에서 돌고래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망명할 것이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나는 정숙한 편인데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김정숙씨가 행신동으로 이사간 뒤 나는 정숙한 편이기 보다 미국편으로 바뀌어 반공산주의자가 되었다. 땅값폭등으로 인한 주거지의 변화가 날 슬프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 미국찬양을 하는 친미주의자로써 아메리카노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