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쭉 써볼게요. [새창]

"원가 원가 주장하는데 저는 그 원가부터 뭔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저기요 그 원가는 의사주장이 아니라 심평원이 연구해서 낸 결과에요ㅋㅋ

2038 2017-12-14 00:11:5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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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하는 업체 알고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신고하고 포상금받게

도대체 업계가 관행적으로 리베이트 한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거같이 얘기하는데 막상 신고하라면 못함.

2037 2017-12-13 23:58:0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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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사 아닙니다

2036 2017-12-13 23:57:0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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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안되서 문제인겁니다.

수가 제도 정상화, 심평원 삭감기준 공개 및 개혁

박정희 때 처음 건강보험제도가 생기고 난 후 몇십년동안 꾸준히 보건의료계가 주장해 온 거에요.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이 묵살이죠.

2035 2017-12-13 23:44: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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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t.i.d로 100밀리 투여하는 약의 개량신약으로 q.d 300밀리 투여하는 약 개발하면

원료 양이 모두 3배가 되고 생산 원가가 3배가 되었다고 해도 보험약가로 3배받는게 아니라 뚜디맞습니다.

2034 2017-12-13 23:37:3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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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의사의 징계는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보건복지부입니다.

보건의료인의 면허 발급 주체는 보건복지부장관이고 해당 면허에 대해 처벌 하는 사람도 보건복지부장관이에요.

어떤 의사가 마취상태의 환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형사처벌 혹은 민사패소를 한다 해도 보건복지부에서 해당 면허에 대해 처벌을 하지 않으면 그 의사는 계속 의료행위를 할 수 있어요.

2033 2017-12-13 23:34:5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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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에서 약 급여적용 해도 보험약가 인하 통보 때리는 것도 골때립니다.

2032 2017-12-13 23:32: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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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가 났을 때 그걸로 소송을 하게 되면 판결을 판사가 하겠죠?

그런데 이런 류의 소송은 워낙 전문적인 분야라 정말로 이게 의료사고인지 아니면 어쩔수 없는 경우였는지 법조인이 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의료사고를 전담할 수 있는 수사인력이 공무원으로 있어야 할텐데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의사 과실이라면 의사는 기를 쓰고 숨기려 할 거고 적어도 해당 전공 분야에 대해 경력과 지식이 풍부한 의사여야만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할 수 있을텐데 이런 인력을 어떻게 수급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2031 2017-12-13 23:20: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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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에 쓰신 부분은 그것 나름대로 어려움이 많아서...

이건 또 내용이 길어서 나중에 따로 쓰죠

2030 2017-12-13 23:04:22 0

안본 사람은 있어도 5번 이하 본사람은 없다는 그 영상 [새창]

.

2029 2017-12-13 23:03:4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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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하는 사람들이 이분만큼이라도 글 읽고 이해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2028 2017-12-13 22:28: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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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027 2017-12-13 22:18: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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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은 신고

2026 2017-12-13 22:01:5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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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가 문제는 의사들도 면허 따기 전까지 잘 모릅니다.

2025 2017-12-13 22:01:1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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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진료거부권이 없거든요.

때문에 비급여로 적자 커버하면서 병원 운영합니다.

저 아는 피부과 의사 한분은 개인병원 운영하시는데 최근에 손에 들어가는 순수익이 제 세후 월급보다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