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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23: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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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쪽 글 다 읽어보니글쓴 남자가 되게 비겁해 보여요.
애초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도 사귀고 몇 개월 후에 밝혔고,
두루뭉실하게 설명한 구명조끼 벗은 상황도 사진 찍으려고 남자가 벗으라고 했던거고요.
그 밖에도 계속 여친에게 거짓말 하고 아이 엄마와 만남을 가졌었고요.
아, 물론 아이를 먼저 구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건 동감합니다.
다만, 헤어짐의 원인을 그 사건 하나라고 생각하는 파렴치하고 비겁한 남자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물며 그 내용을 인터넷에 저렇게 버젓히 써놓다니 정말 최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