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4
2019-06-06 13:55:48
139
이거 원글에선 첫 문장부터 양념치킨 '쳐'먹고있다고 쓰여있는데
그 단어보고 사람들이
"이미 아내가 밥먹는게 쳐먹는걸로 보이는 것 부터 애정이 1도 없는거다" 라고 말 많이 나왔었어요.
그랬더니 저렇게 수정본으로 돌아다니나보네요.
2523
2019-06-06 02:43:55
27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짧게 적을게요.
저는 위에 아내분에게 관용을 바라는듯한 댓글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천성이 게으른걸 산후우울증 탓으로 돌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애 엄마고, 6살 아들을 키우고있어요.
저는 아이가 태어나고 산후우울증에 걸렸는데
그것도 눈치를 못채서 장기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정신과에서 1년넘게 치료를 받었어요.
결코 산후 우울증에 대해서 모르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는거죠.
저는 위에 아내분에게 관용을 바라는듯한 댓글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천성이 게으른걸 산후우울증 탓으로 돌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애 엄마고, 6살 아들을 키우고있어요.
저는 아이가 태어나고 산후우울증에 걸렸는데
그것도 눈치를 못채서 장기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정신과에서 1년넘게 치료를 받었어요.
결코 산후 우울증에 대해서 모르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는거죠.
2522
2019-05-25 19:43:19
9
근데 이거는 딴지는 아니구 그냥 순구한 궁금증인데요.
버스에 티비 틀어놓은거 채널 바꿔달라고 부탁드리면 안되는건가요?
요즘은 잘 안타지만 예전에 우등버스 많이 탔을땐 티비 보고 가곤 했는데
좌석 손잡이 옆에 이어폰 끼워서 소리 들을 수 있는 단자가 있어서 소리도 들었었어요.
근데 가끔 재미없는게 하면 채널 돌려달라고 부탁드리면 안되려나...? 하고
가끔 좀 고민은 했었거든영.
(실행에 옮긴적은 없어요. 부끄러워서...)
버스에 티비 틀어놓은거 채널 바꿔달라고 부탁드리면 안되는건가요?
요즘은 잘 안타지만 예전에 우등버스 많이 탔을땐 티비 보고 가곤 했는데
좌석 손잡이 옆에 이어폰 끼워서 소리 들을 수 있는 단자가 있어서 소리도 들었었어요.
근데 가끔 재미없는게 하면 채널 돌려달라고 부탁드리면 안되려나...? 하고
가끔 좀 고민은 했었거든영.
(실행에 옮긴적은 없어요. 부끄러워서...)
2521
2019-05-19 12:35:02
0
길 잃은 일본인분이 헤메다가 경찰분 만나서 안심되고 긴장 풀려서 저러고 엉엉 우시느라 그렇답니다.
2518
2019-05-16 00:09:59
6
하...이런 글 징그럽게 많이 봤고 항상 글삭 결말이라 답글 안다는데요.
결혼 게시판
연애 게시판
고민 게시판
임신 가능성 묻는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참다못해 적습니다.
본인이 철없는 짓 해놓고 여기와서 상담하면 걱정이 덜어지나요...?
여기분들이 삼신할매도 아니고, 글만 보고 그걸 어찌 압니까?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릴까요?
정 불안하셨으면 여친 사후 피임약이라도 챙겨줬어야죠.
그리고 여친분을 정말 아끼고 아직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노콘 노섹입니다.
창피해서 글삭을 하시건 어쩌건 상관은 없는데
제발!! 알아는 두시라고 댓글 답니다
결혼 게시판
연애 게시판
고민 게시판
임신 가능성 묻는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참다못해 적습니다.
본인이 철없는 짓 해놓고 여기와서 상담하면 걱정이 덜어지나요...?
여기분들이 삼신할매도 아니고, 글만 보고 그걸 어찌 압니까?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릴까요?
정 불안하셨으면 여친 사후 피임약이라도 챙겨줬어야죠.
그리고 여친분을 정말 아끼고 아직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노콘 노섹입니다.
창피해서 글삭을 하시건 어쩌건 상관은 없는데
제발!! 알아는 두시라고 댓글 답니다
2517
2019-05-09 09:53:45
4
평소에 믿었던 만큼 무너진 신뢰도도 그만큼 크겠죠.
제가 글쓴분 입장이었다고 생각해봐도 충분히 같은 심정이었을거에요.
아마 남편이 밤에 집 앞 편의점에 간다고 해도 이상할거고
둘이 밥먹다가 밖에 나가 업무 전화를 받고와도 이상할거에요.
매 순간이 의심과 부정의 연속일텐데
저는 글쓴분이 어떻게 평생 이걸 안고 사실지 걱정이네요.
진지하게 신경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제가 글쓴분 입장이었다고 생각해봐도 충분히 같은 심정이었을거에요.
아마 남편이 밤에 집 앞 편의점에 간다고 해도 이상할거고
둘이 밥먹다가 밖에 나가 업무 전화를 받고와도 이상할거에요.
매 순간이 의심과 부정의 연속일텐데
저는 글쓴분이 어떻게 평생 이걸 안고 사실지 걱정이네요.
진지하게 신경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2514
2019-05-08 18:07:37
1
제가 썼던거네요. 이거 완전 귀여웠음. 그당시 평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만족하고 썼어요!
저는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만족하고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