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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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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부터 시작해서 리치왕? 대격변...? 까지 휴식기 없이
"PVE : 최상위던전 풀셋 / PVP : 검투사" 수준을 유지하면서 해오다가
(당연히 일주일 중 2~3일은 밤샘 노가다고, 일주일의 시작은 목요일이었음ㅋ)
죽을 뻔 했던 교통사고 때문에 장기 입원/재활 치료로 인해 자연스럽게 접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인생게임으로서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길래
어쩌다 한번 "다시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접속해 보면
추가적으로 몇번의 확팩을 거치면서
랩제도 풀려 있고 내가 착용 중인 장비는 현실의 녹파템만도 못한 수준이라...
다시 와우 초창기처럼 미친듯이 몰입하면서 빡쎈 노가다를 감당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고요ㅋ
그래도 남작마, 줄리안호랑이, 각종 원시비룡 등등 알라르만 빼고 각종 희귀 탈것들도 다 가지고 있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