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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1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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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는 공용어 지정 아닌가요?" 라고요???
영어권 국가들에서나 공용어지 그 외의 국가에서는 공용어가 아니죠ㅎㅎ
미국,영국,호주,캐나다처럼 역사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나라들이 많아서
영어의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이고,(이것이 우리나라가 영어 교육에 미친듯이 집착하는 이유임)
실제로 영어권 국가와 사용 인구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페인어/포르투갈어/프랑스어권 국가와 인구가 많으면 더 많다는 것ㅋ
또 "무작정 영어쓴다고 불쾌하진 않을것같아요. 우리도 동남아, 유럽가서도 땡큐쓰잔아요."라니...
그 동남아, 유럽 사람들은 불쾌할 수 있다는 생각은 못 해보셨나요?
동남아의 영어권 국가는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폴 정도 뿐이고
유럽의 영어권 국가는 영국,아일랜드 뿐입니다...
상기 국가들을 제외하면 그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별도로 있다는 말입니다.
마치 우리가 한국어를 사용하듯이~
또한 대부분의 유러피언들이 영어를 사용할 줄 안다지만
단순히 알아듣고 말할 수 있느냐와 공용어냐 아니냐의 문제는 천지 차이임.
본문에 나온 윌리엄이 제일 싫어하는 행동의 부류가 님 처럼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잖아요...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취지의 게시글을 보고서도 그런 댓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이해력/공감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인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인지...' 정말 신기하고 궁금할 따름입니다ㅋㅋ
외국에 갈 때 적어도 기본적인 인사나 어휘 정도는 그 국가의 언어로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노력은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