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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1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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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제가 심리치료를 권한 이유는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행복을 위한 부분도 있어요
제 경험상 어릴때 그런 기억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주변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하면
내가 무언가 결핍됐구나
나는 왜 아이가 싫지? 하고 의문을 가지다가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모른다라고
생각이 되어져서
제가 참 싫어졌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저런 상황에서 작성자님이 느끼길 감정은
내가 이상하다일꺼고
그거 엄청 상처됩니다
상담을 받고 나를 자연스레 인정하는 법
조금 다르지만 틀린건 아니라는거
알고 계시다면 다행이지만
모르고 있으시다면 더 큰 상처가 되기 전에
낫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