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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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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0 2016-08-15 05:11:23 120
파혼과 관련된 글로 베오베에 간 사람입니다. [새창]
2016/08/15 03:45:42
아.. 답답하네요
건강이 좋지 않은 분을 집에서 모신다라고
생각하실꺼면
와이프 되실분께 간병인을 두겠다고 이야기 한다던지
집에 함께 사는게 싫다 하신다면
가까운곳에 집 얻어 가족들이 돌본다던지
방법은 무궁무진하게 많은데
꼭 한집에 살아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한집에 모시고 살 정도면
건강이 좋지 않으시면
그 수발을 와이프분이 해주시길 바라는건가요?
모시지않는다=지원하지 않는거다라고
이해하시는게 저는 너무 답답하네요..
누군가를 만나 함께 하시고 싶다면
정말 많이 고민하시라 이야기 하고 싶어요
님이 결혼하셔서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이 결혼할 남자가 님과 같은 요구를 한다면
님은 쿨하게 그래 가서 모시고 살라
여잔 그래야지 라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요즘은 남여 가리지 않고 곱게 자라요
님께서 얼마만큼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배우자 되실 그 분도 그만큼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았고
그분도 그분 집에서는 소중한 누군가의 딸입니다..

많이 생각하시고 많이 변하셨으면 합니다

이건 모시고 안모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가치 존중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4239 2016-08-13 12:34:24 6
부모님 모시는 글에 관해서..저도 비슷한 이야길 했었네요. [새창]
2016/08/13 10:56:17
본인이 원하신다면 그렇게 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누가 말리겠나요?
다만 요양병원 모시고 그러는걸
불효라 여기는게 화가날 뿐입니다
작성자님 댁네 편찮으신 분 없으시고
모두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4238 2016-08-13 10:42:32 37
부모님 모시는 주제의 글을 보고 쓰는글 [새창]
2016/08/13 07:57:58
자꾸 제 말을 곡해하시는데요
자식을 돈으로 키우는게 아니다라고 하시는데
돈이 웬만큼 있어야 자식을 키울 수 있는게
대한민국이라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자식을 독립시킬려면
경제적으로 능력이 될때 시켜야죠
취업도 안된 자식
알바하며 니 능력껏 먹고 살아라 하실련지요?
본인 용돈 벌이 대학 자금 모으느냐 알바하는건
그려려니 하지만
그걸 생업으로 먹고 살라고 하실순 없지 않습니까?
대충 먹고 살 수 있으면 아무 일이나 하라고
그렇게 말하실껍니까?

님께서 얼만큼 버시고
얼마나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지 몰라도
글 쓰시는거 보면
여유가 어느정도는 되니
그런 말씀 하신다 싶으네요

근데 안그런 사람이 더 많은게 대한민국입니다

님 기준으로만 세상 보지 마세요..
4237 2016-08-13 10:13:56 38
부모님 모시는 주제의 글을 보고 쓰는글 [새창]
2016/08/13 07:57:58
한국 도깨비/
그리고 자식은 누구나 사랑으로 키워요
다만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
돈이 없으면 못해주니 그런 말을 하는거구요

없으면 없는대로 키우는게 맞지요
근데 그 없음으로 인해서 자식이 불행한걸
지켜보는 부모님 마음을 잘 모르시나 봅니다

정말 돈이 없어서 대학 포기하고
아님 하고 싶은걸 포기하고
생업전선으로 뛰어드는 20대 초반 아이들
대학까지 열심히 뛰었는데
취업이 안되서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내 아이가 그런다면
저는 내가 돈이 없음이 가슴 미어질껍니다

가난은 부끄러운게 아니지만 미안해야 된다고..
부모로서 조금은 미안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236 2016-08-13 10:10:11 66
부모님 모시는 주제의 글을 보고 쓰는글 [새창]
2016/08/13 07:57:58
한국도깨비/
요양원에 보내는게 최후의 선택이다
님 생각 존중합니다
근데 그 최후의 선택이 나 몰라라라는
생각을 버리시라고요..
요즘 맞벌이 안함 먹고 살기 힘들고
애도 키워야 하고
근데 시어른까지 모셔야 하면
슈퍼아빠 슈퍼엄마가 되야 하는거죠

예전에야 아버님 혼자 벌면 가족들 먹여살릴수 있지만
요새 세상이 그런가요..?

옛날과 지금 비교하지 마세요
4235 2016-08-13 10:04:59 71
부모님 모시는 주제의 글을 보고 쓰는글 [새창]
2016/08/13 07:57:58
또한 모든 사람이 병을 얻고 상처받는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할머님 치매병증이 얼마나 되고
어떤 증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님이 상처 안받았으면
아버님이 어머님이 받으셨을껍니다

어머님 우울증 검사나 심리 검사 받게 해보세요

그 긴세월을 그러셨는데 병이 안나셨을리 없어요
다만 늘 그랬듯 참고 인내하시는거지요

정말 대단하신 어머님이십니다
4234 2016-08-13 10:01:56 104
부모님 모시는 주제의 글을 보고 쓰는글 [새창]
2016/08/13 07:57:58
한국 도깨비/ 다른 집 아이를 데려와서 키우는거요
님이 안키우시고 부모님이 받아주신거고
그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대단하시다고 여겨야지
내가 우리 부모님이 했으니 당연시 여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머님께 여쭤본적 있으세요
그 긴세월 병수발이 행복하셨냐고
주변 가족이 아무리 도와주셨어도
가장 고생하시고 힘드셨을 분은 어머님이시죠
어머님의 희생덕에 가정에 행복이 온건데
배우자에게 그걸 강요하실 수 있나요?
4233 2016-08-13 09:03:18 96
부모님 모시는 주제의 글을 보고 쓰는글 [새창]
2016/08/13 07:57:58
저도 너무나 동감합니다
저희 엄마는 치매 엄마를 10여년간 모셨고
그게에 학을 떼셔서
치매 걸림 요양원 보내라 하십니다
치매보험 나오자마자 드셨어요

저도 치매 걸림 요양원 갈꺼예요
제 딸이 제 똥치우며 살길 원치 않아요
4232 2016-08-13 06:24:08 7
[새창]
집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환자분이 있으면
어찌 되는지 잘 모르시나봐요
그냥 거동 못하시면
식사하시다 나보다 덩치 큰 사람
똥치우고 씻기고 정도에서 끝나고요
치매환자면 똥치우기에
거짓말 욕설 폭력 가출
가볍게는 같은 이야기 한달이고 두달이고 듣기
이게 가족이어도 힘들 상황에
남편의 가족을 모시는게 쉬울꺼 같으세요?

도와준다라..
네 가족이 어려우면 도와줄 수 있어요
근데 이건 책임지는 문제죠
그걸 쉽게 ㅇㅋ 할 수 있을까요?
4231 2016-08-12 23:36:53 0
[새창]
제 주변인이 그러면
남의집 가장 뺏어오는거 아니라고
저도 그 이야기 할꺼 같아요

선택은 작성자님 몫이죠
저런것들을 다 끌어안고 열심히 살 수 있음
결혼 하시는거구요
4230 2016-08-12 23:23:17 63
[새창]
6석짜리 정당대표 까면 안되는거였어요?
대통령도 까이는 세상인데
대통령<정당대표? 인가..??
4229 2016-08-12 19:03:20 6
고양이가 보통 배를 잘 안까지(?) 않나요?? [새창]
2016/08/12 15:14:29
영혼아 돌아와..
4228 2016-08-12 19:02:54 15
고양이가 보통 배를 잘 안까지(?) 않나요?? [새창]
2016/08/12 15:14:29


4227 2016-08-12 17:57:24 304
결국....파혼 된 것 같네요.... [새창]
2016/08/12 16:41:20
무조건이라고 말씀 안하셨어도
그런 상황이 올 수 있다 말하는게
여자분 입장에선 그냥 그러고 살아야 해라고
말하는것처럼 오해해서 들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제가 돌려 말하는걸 잘 못해서
님 장인어른 똥 치우며 살아야 된다고
그럴지도 몰라 괜찮겠어? 라고
와이프분이 물으시면 뭐라고 하실래요?

물론 님 입장에선 섭섭할 문제지만요
배우자에게 강요할 수 없죠
더군다나 난 못한다 말한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한다던가 대책을 세운다던가

하다못해 다독 다독이라도

근데 다 싫으시고 그냥 이해하기 싫다면
그걸 수용하는 여자분을 만나시라 이야기 할밖에요..
4226 2016-08-12 17:52:40 346
결국....파혼 된 것 같네요.... [새창]
2016/08/12 16:41:20
모셔야 할 상황이란게
거동을 못하시던 치매에 걸리시던
일단 어르신들 식사에 최소 화장실 모셔다 드리거나
똥수발 들어야 할만큼이라고 이해했는데 맞나요?
만약에 제 남편이 제가 이해한 그 상황을 이야기하며
모시는걸 고려해야 한다 그럼
저 같아도 못한다고 이야기 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전이면 더더욱요
지금 할것처럼 말하다 나중가서 딴소리 하는거보다
백배는 낫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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