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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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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마 아가에 신경이 쏠려서 더 그럴수 있어요
저는 딸내미 하나 키우는데도 가끔 그런데요
쌍둥이 키우시면 도와주는 분 계셔도 엄청 곤두서고
피곤할꺼예요
그리고 와이프분이랑 부부 상담 받아보는건 어떠신지요
음 신랑이랑 저랑 이야기 할때
부부관계도 관계지만
제가 아가한테만 쏟아부으니까
굉장히 섭섭하고 자기가 아무것도 아닌거 같다
생각이 많이 든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냥 욕구가 쌓여서 푸는 느낌이면
그게 굉장히 불편해요
그래서 연애하듯 알콩 달콩한 분위기 조성이라 해야 할까요?
그런게 정말 많이 필요해요
예전 어느분께서 연애할때 와이프 꼬시듯
그렇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던거 기억나요
서로 성적으로 맞지 않으면
둘 다 너무 힘이 드는데
작성자님 꼭 좋은방법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랑이 식어간다는 말이 참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