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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0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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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혼은 현실이라 많은걸 뛰어넘으셔야 할꺼예요
시댁될 집서 님 나이 많은거 싫어하실지도 모르고
님 집에서 어리다 싫어할지 모르고요
어.. 제 지인중 6살 11살 차이 연상연하(여자가 많음)
이 부부가 정말 듣기 싫은 소리가
마누라가 늙어서 남편 젊으니 바람 필꺼라 소리
노산 애 어쩌냐 소리
남편 어디가 모잘라냐 소리
여기가 시골이라 더 할수도 있는데
온갖 오지랖과 관심땜 너무 힘들다 하더라고요
그런것도 감수하셔야 하고
둘 중 하나는 경제력이 빵빵해야
그나마 손 덜 벌리고 시작하고
아이 없음 원룸 괜찮지만
아이가 생김 어림도 없어요.
세상에 사랑만으로 안되는것 힘든것 너무 많아요
많이 이야기 하시고 많이 생각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