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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22: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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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입니다
제가 현재는 이사짐센터를 하고있고 예전에 회사는 창원 김해 진해 다녀서 여러가지로 동감이 가는데
일단 김해는 지하철이 있고 지하철이 부산까지 연결되어있습니다
창원은 부산과도 붙어있고 김해와도 붙어있습니다
창원가 부산의 사이에는 애매한 녹산이라는 공업단지가 있습니다
보통 용원과 녹산이라는곳이 같은곳이라는 개념이 좀 크게 있지만 지역은 창원과 부산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여기는 지하철이 없습니다만 현재는 차량으로 이동시 아주아주 교통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창원가 김해는 진영이라는 신도시가 있습니다
네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그 노통의 고향 봉하마을이 있는곳입니다
여기도 애매한것이 지역은 김해이지만 실제로 김해시쪽과는 거리가 좀 있고 오히려 창원과 더 왕래가 편합니다
진영은 지하철이 없습니다
물론 차량으로 운행이 훨씬 편하고요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여기 진영에서 김해시내쪽으로 지하철 연결은... 뭐 한 50년 뒤가 아니라면 뚧지는 않을것같습니다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지형의 문제라고 말하겠습니다
아무튼 경제적으로는 창원 부산 김해 모두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울산은 좀 거리가 있고요
아 물론 부산에서 울산은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김해 율하신도시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창원터널이라는 터널 하나만 넘으면 되니까요
진영은 김해지만 뭐 거의 창원이라도 생각해도 무방할정도로 창원으로 출근 많이하시고 김해시내쪽으로도 출근 많이 하죠
뭐 부울경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느니 그런얘기 오래전부터 나왔지만 실제로 그닥? 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미 부산경남은 밀접한데 굳이 울산을? 이라는 느낌도 있고요
글고 창원사람들은 부산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차가 너무 막혀요 ㅎ
조금더 먼 미래에 졸라 빠른 열차나 그런게 있다면 부울경 연결하면 좋을거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