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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2: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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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1만원이 가까워가고 있다
하루 8시간 일하고 주 5일을 일한다면 180만원 가량 되려나
그럼 연봉 2000만원 초반
이름좀 있다는 대기업 초봉 이제 4000쯤 하려나
이 둘을 합해서 2로 나누면 평균 연봉 3000만원이 똭!!!
아 물론 대기업과 편의점 알바를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되긴 하지만
내가 사는 경남 창원의 중소기업은 연봉이 10년전과 비슷한거같음
내가 8년전에 사람인 사이트 들여다보며 보았던 연봉 2750의 어떤 회사의 올해 연봉은 2800이다
8년동안 50만원 올랐음...
이러다보니 당연히 대기업에 사람이 몰리고 거기에 조금 못미치는 사람들은 중견기업
그러다 안되면 좇소라 말하는 중소기업으로...
어짜피 그 중소기업들의 대부분은 대기업의 하청업체
1차밴더 2차밴더 3차밴더....
대기업에서는 똑같이 납품받던 제품을 해가 지날수록 가격을 깎는다 가격협상이라는 명목하에
물론 그 가격인하를 안해주면 개발된 신제품을 납품할수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깎아줄수밖에...
그렇게 자꾸 댁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벌어진다
그곳에서 봉급을 받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요즘 편의점 가서 만원으로 무엇을 얼마나 살수있을까
최저시급 1만원
말그대로 "최저"로 받는 돈이다
숨은 쉬고살자는 그런 금액...
개인적으로는 낙수효과가 일어나기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야한다
그러려면 중소기업의 아이디어를 빼앗아 특허를 내는 그런 양아치같은 대기업들이 그러지말아야 하며
적정한 금액을 지불하여 물건을 받아야 한다
물론 그런일은 없겠지만
최저시급 만원
물가상승을 따라가기에 한참 못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6000원이라...
그냥 장사를 접고 편의점 알바나 하는게 낫지않나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