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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0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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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4개 뽑음
전생에 죄가 많은지 가로본능도 아니고 4개 모두다 옆으로 누움
스무살때 첨으로 하나 뽑음
동네치과 가서 뽑았는데 잇몸 째고 사랑니 조각조각 내서 뽑음...
그날 저녁에 너무 아파서 주먹으로 바닥을 치며 진통제를 먹어도 고통이 남았음... 이틀 고생함...
스물두살때 두번째 뽑음
그때도 동네치과인데 첫번째 뽑은 그동네는 아님...
역시 마찬가지로 잇몸 째고 이빨 조각내서 뽑음...
미리 진통제 자주자주 먹어서 고통은 좀 덜했는데.... 밥을 못먹었음...........
혼자살며 일하던때였는데 항상 아침은 직접 차려서 먹고 다녔는데.... 밥 다 차려놓고 밥상치웠음.... 입을 못벌려서...
진짜 너무너무 아팠음 삼일동안 밥을 제데로 못먹어서 살빠짐....
스물대여섯쯤? 나머지 두개 뽑음
이번에는 친구 형이 추천해준곳을 갔음 (어쨌든 동네치과)
의사샘이 3대 500은 칠거같아보였음
미리 얘기하셨음 "이거 보통은 잇몸째고 이빨 조각내서 뽑는게 맞는데 그러면 회복도 오래걸리고 아프니까 일단은 힘으로 한번 뽑아봅시다" 라고
그러고선 내 아구창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이빨을 뽑는데
그 뭐랄까 힘줄때 의사샘 왼손이 떨린다고 하나? 그런 떨림같은게 내 턱에 느껴짐....
암튼 그날 두개 뽑았는데 진짜 그날저녁, 담날 아침 하나도 안아팠음
그래서 여윽시 치과는 힘캐가 있는곳을 가야하는구나 알게되었음
끗